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는 자사의 첫번째 계장증폭기인 MCP6N11을 선보였다. 새로 선보인 이 계장 증폭기는 마이크로칩 고유의 mCal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마이크로칩의 mCal 기술은 낮은 초기 오프셋 전압을 구현하는 온칩 보정 회로로서 오프셋 드리프트 제어 기능을 구현하여 시간과 온도 변화에 관계없이 높은 정확도를 보장한다. MCP6N11은 저전력 CMOS 공정기술을 통해 저전력 특성과 함께 500kHz의 GBP를 제공하며, 특히 전력 소비를 더욱 줄일 수 있는 하드웨어 셧다운 핀을 갖추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동작 전압이 1.8V로 낮아 이례적으로 1.5V 배터리 두 개를 이용해 전원을 공급받을 수 있으며, 공급 전원이 떨어지더라도 레일투레일 입/출력 동작을 통해 전체 범위를 사용할 수 있다. MCP6N11 계장 증폭기는 소비자, 산업 및 의료 시장의 신호 및 센서 컨디셔닝, 계측기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이 디바이스에 적용된 mCal 기술은 시간과 온도에 따른 드리프트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정확도 높은 방법을 제공한다. 저전력 동작/셧다운 기능은 지정된 속도와 성능에 비해 전류 소비가 적어 배터리 수명을 늘리고 자체 발열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마이크로칩 아날로그 및 인터페이스 제품 사업부의 브라이언 J. 리디어드(Bryan J. Liddiard) 마케팅 부사장은 “이 디바이스는 경쟁력 있는 가격에 높은 성능을 요구하는 신호 컨디셔닝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이라며 “이 제품에 적용된 mCal 기술은 마이크로칩의 혁신 노력을 보여주는 뚜렷한 사례이며,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쟁력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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