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지국 성능·무선 서비스 품질 향상 위한 PLL 합성기
  • 2016-02-04
  • 김언한 기자, unhankim@elec4.co.kr

아나로그디바이스(이하 ADI)가 위상 동기 루프(phased-locked loop, PLL) 합성기를 발표했다.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자가 무선 기지국 성능 및 무선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통합 전압 제어 발진기(VCO)를 갖춘 합성기다.
신형 ADF4355 PLL 합성기는 최대 6.8 GHz에서 동작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현재 업계에서 사용되는 반송 주파수의 범위를 크게 확장할 수 있다.
ADI 관계자는 “ADF4355 PLL 합성기를 사용해서 무선 기지국을 설계하면 주파수 범위가 증가하고 VCO 위상 잡음이 낮아지게 된다”며 “이로써 크게 추가되는 비용 없이 무선 서비스 사업자의 콜 처리량(call throughput)과 무선전화 커버리지가 증가하는 이점을 발생시킨다”고 전했다.
기지국 당 서비스 가능 사용자도 늘어나게 되는 효과를 가져 오게 된다. 이외에도 주파수 대역이 더 높아져 P2P/P2M(point-to-point/point-to-multipoint)의 마이크로파 중계 회선, 위성/VSAT 시스템, 산업, 테스트, 측정 시스템 및 기타 무선 장비 제조업체역시 유사한 쓰루풋 증가를 경험할 수 있다.


까다로운 VCO 위상 잡음 요건 충족 
무선 및 산업 애플리케이션용 주파수 생성 애플리케이션에서 VCO 위상 잡음 성능은 RF 신호 전송 및 수신의 전체적인 시스템 성능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RF 국부 발진기(local oscillator, LO)에 사용할 PLL 합성기를 선택하는 것은 시스템 설계 시 주요한 고려 사항이다.
ADI의 ADF4355 광대역 PLLVCO 합성기는 주파수 생성 애플리케이션이 요구하는 까다로운 VCO 위상 잡음 요건을 충족시킨다. 또, 5 mm × 5 mm의 동급 최소형 LFCSP 패키지에 사용되는 다른 PLL 장치보다 비용 면에서 뛰어나다. 이러한 성능 조합을 바탕으로 설계자는 가능한 최저 위상 잡음을 구현하고 주파수 범위를 확장, 풋 프린트 감소, 온도에 따른 동작 범위를 확대해 위험을 줄일 수 있다. 
ADF4355 PLL  합성기의 통합 VCO의 출력 주파수 범위는 3.4 ~ 6.8 GHz다. VCO 주파수는 1, 2, 4, 8, 16, 32, 혹은 64 분주기로 연결돼 최소 54 MHz의 RF 출력 주파수에서 공백 없이 6.8 GHz까지 생성 가능하다. 
잡음 차단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에서 RF 출력 스테이지는 핀과 소프트웨어 두 가지로 제어 가능한 음소거(mute)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이외에도 분수분주형(fractional-N)이나 정수분주형(integer-N) 모드를 둘 다 지원하며 38비트 모듈러스 해상도로 기준 입력 주파수(reference input frequency)와 관계없이 정확한 모드 주파수 동작을 제공하고 있다.  
ADI 관계자는 “ADF4355는 3.15 ~ 3.45 V의 아날로그 및 디지털 입력 전원으로 동작하며 차지 펌프와 VCO 전력 공급은 4.75 ~ 5.25 V”이라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파워 다운 모드(power-down modes)도 지원한다”고 전했다.
ADF4355 PLL 합성기는 현재 양산 중이며 가격은 1,000개 기준으로 개당 20.44달러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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