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맥심 인터그레이티드(Maxim Integrated)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새너제이에 보유한 반도체 공장을 미화 1,820만 달러에 구입했다고 Silicon Valley Business Journal이 보도했다.
애플이 구입한 반도체 제조 공장은 면적이 7만 평방피트로 200 mm 웨이퍼를 생산할 수 있다. 제조공장과 클린룸 등의 시설을 거래하는 미국 ATREG는 이 공장이 프로토타입 제조 및 파일럿 라인, 소량 생산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이 공장은 어플라이드 머트리얼과 ASML, KLA-Tencor, 도쿄 일렉트론 등의 반도체 제조장비가 도입돼 있으며, 0.6μm 공정에서 90 nm 공정까지 제조가 가능하다.
한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애플은 이 공장에서 혼합신호 IC, MEMS 이미지 센서 외에 패키징 기술 등의 연구개발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c)스마트앤컴퍼니.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