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T그룹(NTT Group)(뉴욕증권거래소: NTT)의 ICT 솔루션 및 국제 통신사업 부문인 NTT커뮤니케이션즈 코퍼레이션(NTT Communications Corporation, 이하 NTT컴)이 최근 신설된 인도 자회사 NTT커뮤니케이션즈 인디아 네크워크 서비스(NTT Communications India Network Services)를 통해 인도에서 전국 장거리(National Long Distance) 서비스 허가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NTT컴은 이 라이선스로 2015년 12월말까지 인도 국내 네트워크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출시 서비스에는 IP-VPN과 기타 안정적인 고품질 연결 서비스가 포함돼 자동차 딜러업체, 전국에 매장을 둔 소매업체를 포함한 기업 사이에 증가하고 있는 수요를 충족시키게 된다. 고객은 복수의 캐리어로 캐리어 중복 액세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NTT컴은 여러 방식 중 하나로 엔터프라이즈 고객의 핵심 시스템에 대한 강력한 서비스 레벨 계약으로 뒷받침되는 안전하고 비용 효율적인 네트워크를 제공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NTT컴은 네트워크 서비스와 현재 NTT컴의 또 다른 자회사인 넷매직 솔루션(Netmagic Solutions)에서 제공 중인 매니지드 호스팅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결합할 계획이다. 넷매직 솔루션은 인도 내 9개 데이터 센터를 소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NTT컴은 시스템 통합을 포함해 종합적인 ICT 서비스를 제공, 인도 기업과 다국적 기업의 사업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샤라드 상이(Sharad Sanghi) 넷매직 총괄이사/최고경영자(CEO)는 “NTT컴과 넷매직은 고객사의 인도 내 판매 또는 생산 기지에 IP-VPN 연결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를 포함해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한 사설망 서비스로 구성된 세계 수준의 ICT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최근 뭄바이에 최대 규모의 데이터 센터를 출범한 넷매직은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솔루션을 위한 제품 로드맵을 꾸준히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NTT컴은 앞으로 인도에서 고객사가 사업개발 이니셔티브에 속도를 내도록 지원하기 위해 ICT 사업 인프라를 꾸준히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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