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수명 2배, 전력소모 최대 1/2 절약 LED ‘아크리치 2’
  • 2011-11-03
  • 편집부

LED 전문기업 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가 기존 제품보다 LED 전구수명 2배, 전력소모 최대 1/2 절약할 수 있는 ‘아크리치 2’를 출시한다.
서울반도체는 4W, 8W, 12W, 16W의 모듈 형태로 출시할 예정으로, 각각 MR16 할로겐 램프와 40W, 60W 및 100W 백열전구는 물론 다운라이트 등을 대체하는 LED 전구용 솔루션을 제공한다.
서울반도체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아크리치 2’가 기존 자사의 ‘아크리치’보다 역율을 97%까지 향상시켜 전력효율을 90% 이상 높였으며, DOE 등 각국의 스펙에 맞게 사용토록 THD을 25% 이하로 낮추었다고 한다.
서울반도체의 배성훈 상무는 “이번 아크리치 2의 출시로 지금까지 LED 조명의 해결 과제로 지적되고 있는 높은 가격과 밝기 효율, 수명 등의 단점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서울반도체는 앞으로도 꾸준한 기술 및 제품 개발을 통해서 고객들이 더욱 광범위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LED 조명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각 국의 일반 LED 전구는 모두 전해콘덴서를 사용하기 때문에 LED 전구의 온도가 70℃ 이상까지 올라간다. 이럴 경우, LED 조명의 수명이 10,000 시간에 불과하게 급격히 단축되는 문제점이 있다. 특히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유명 브랜드 제품들을 분석한 결과, 역률(Power Factor)이 0.5 수준에 불과한 제품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시 말해서 실제로 LED 전구의 효율이 동일한 100lm/W라고 해도 실제 전력사용은 2배에 달하는 비효율적 제품들이 즐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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