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공익단체에 영향 확대 위한 기술의 힘 활용 지원
테크숩(TechSoup)이 236개 국가와 지역 공익단체(SBO)를 지원할 수 있도록 고안된 세계 최초의 글로벌 기술 기부 플랫폼 ‘TechSoup.Global(www.techsoup.global)’을 출범한다고 오늘 발표했다. 이미 100만 명의 등록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90여 개 기업이 기부에 참여한 55억 달러 상당의 이 기술 공헌 프로그램은 전 세계 적격 공익단체에 기부된 기술에 대한 통합 접근권을 지원하게 된다.
런투언(Learn to Earn) 국장은 “이 플랫폼이 아니었다면 새 컴퓨터와 교육센터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비용을 감당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런투언은 테크숩의 남아프리카 파트너가 서비스를 제공 중인 수천 개 단체 중 한 곳으로 실업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런투언은 센터를 통해 9000명에게 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교육했으며 거의 7000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테크숩은 지금까지 런투언과 같은 기관 5만 개 이상을 지원했다. 웹사이트(http://goo.gl/D6mUpo)에서 여러 단체가 테크숩을 통한 기술 접근을 통해 지역의 삶을 어떻게 향상시켰는지에 대한 수백 편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기부제품 제공으로 시작한 새 플랫폼 TechSoup.Global(www.techsoup.global)은 조만간 다른 기술 기부자의 제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비영리 기관인 테크숩은 웨비나, P2P(peer-to-peer) 행사 등의 동종업계 관련 교육 자원 및 기타 부가가치 서비스를 개발, SBO가 겪는 고유의 도전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테크숩은 보조금 수입과 제품을 요청하는 단체에서 거두는 소정의 운영수수료로 운영된다.
레베카 마시삭(Rebecca Masisak) 테크숩 최고경영자(CEO)는 “TechSoup.Global(www.techsoup.global) 출범은 1000만 개로 추정되는 전 세계 공익단체가 가시성을 확보하고 각 단체의 사명과 지역사회를 위해 절실히 필요한 지원과 연결되도록 돕기 위한 중요한 진전”이라고 밝혔다. 이어 “테크숩 글로벌 네트워크(TechSoup Global Network)와 협력해 운영되는 이 플랫폼은 혁신을 위한 특별한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현지에 미치는 영향력을 강화하는 지역과 밀접한 글로벌 규모의 프로그램을 공동 설계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설명했다.
제인 메섹(Jane Meseck) 마이크로소프트 기술공헌(Technology for Good at Microsoft, http://goo.gl/oyPzgr) 이사는 “테크숩을 지원하고 전 세계 비영리 단체에 MS의 비영리 기술 제공을 확대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기술은 비영리 단체가 지역사회와 사람들을 위해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막강한 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TechSoup.Global(www.techsoup.global)은 인간과 기술 역량을 독창적으로 결합해 구축됐다. 이 플랫폼은 세계 각국에서 SBO 자격을 규정하는 포괄적인 법적 정의를 바탕으로 운영된다. 테크숩 글로벌 네트워크(meet.techsoup.org)는 진정한 글로벌 솔루션의 근간이다. 테크숩의 63개 글로벌 파트너는 각국에서 시민사회 역량을 강화하는 선도적 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글로벌 파트너들은 테크숩 기술 프로그램을 관리하며 앱 개발 과제부터 모바일 전화 재활용 및 재생수리에 이르는 자체적인 기술공헌 프로그램을 추가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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