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버전 출시로 STAR-CCM+ 적용 범위 크게 확대
CFD를 기반으로 하는 CAE 소프트웨어 공급자인 CD-adapco가 16일 주력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솔루션인 STAR-CCM+®의 새로운 버전을 출시했다. 이번 출시의 가장 큰 특징은 다중 물리 설계 탐색 (MDX)를 통해 고객들이 훨씬 더 빠르게 보다 나은 설계안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회사의 철학을 반영하여 STAR-CCM+의 또 하나의 새로운 분야인 전산 유동학의 도입이다.
전산 유동학 기술 도입으로 STAR-CCM+의 다분야 해석 영역이 보다 확장될 것이며 점성 및 점탄성 유동 현상이 지배적인 문제들을 해결 할 수 있다. 현재 해석 가능한 응용 분야는 정적 혼합기 내부 유동(빵의 반죽 등), 컨테이너로 유입되는 유동(치약, 샴푸 등), 엄청난 열이 발생하는 슬러리 펌프뿐만 아니라 압출 (발포고무단열재, 고무 타이어 등) 및 재료 공정 등에 사용될 수 있다. 이 기능은 10.04 버전에서 출시된 전산 고체 역학(Computational Solid Mechanics)과 동일한 유한 요소(Finte Element) 를 기반으로 한다.
CD-adapco의 제품 개발 부사장인 Jean-Claude Ercolanelli는 “전산 유동학은 우리 고객들이 추가적인 라이선스 비용 없이 압출부터 폴리머 및 재료 공정에 이르기까지 완전히 새로운 범주의 응용 분야에 대한 해답을 찾게 해 줄 것이다”며 “이 새로운 기능은 형상에서 해석까지 아우르는 여러분이 친숙한 하나의 STAR-CCM+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산 유동학 이외에도 STAR-CCM+ v10.06는 고객들이 시장에서 경쟁력과 영향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중요 개선 사항들이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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