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MA, WRC-15서 700MHz 이하 주파수의 모바일 브로드밴드 할당에 대한 다국가 지원 환영
  • 2015-11-02
  • 편집부

존 주스티(John Giusti)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최고규제책임자가 다음달 제네바에서 열리는 세계전파통신회의(WRC-15)에 앞서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모바일용 주파수를 지지하는 다국가 제안서 제출에 대한 입장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GSMA는 6개 ITU 지역 그룹 사이에 조만간 열릴 WRC-15에서 모바일 광대역용 추가 주파수를 할당해야 할 필요성을 인식하는 진전이 이뤄진 것을 환영한다. 우리는 11월 제네바에서 국가 당 한 표를 행사하기 앞서 모바일 서비스용 주파수 추가 할당에 대해 국가적 지지를 표명한 제안서에 참여한 국가에 박수를 보낸다.

“GSMA는 특히 많은 정부가 UHF(700MHz 이하) 대역의 신축적 운용에 중요성을 부여하고 있다는 데 고무돼 있다. UHF는 전통적으로 TV 방송용으로 사용돼 왔으며 전 세계 시민과 기업의 모바일 광대역 수요 급증을 충족하기 위해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동영상 콘텐츠 시청 방식이 변화하고 있으며 모바일 광대역은 소비자가 원할 때 원하는 곳에서 동영상을 제공하는 데 전례 없이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새로운 디지털 방송 기술의 효율은 남은 방송 서비스를 충분히 이용하면서 TV 주파수 일부를 필수적이고 지불 여력이 충분한 모바일 광대역을 제공하기 위해 풀 수 있음을 의미한다.

“GSMA는 바하마, 바베이도스, 벨리즈, 캐나다, 콜롬비아, 멕시코, 뉴질랜드, 파푸아뉴기니, 미국 등 2~3 지역의 다수 국가에서 UHF 주파수 대역을 위한 긍정적 모멘텀을 확인하고 있다. 이는 ITU에 대역의 일부 또는 전부를 향후 모바일 브로드밴드용으로 할당하는 안을 지원하는 내용의 다국가 제안서 제출로 이어졌다. 유럽에서는 핀란드가 UHF 대역에 대해 단일 국가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집트는 중동에서 다국가 제안을 주도하고 있으며 요르단, 레바논, 모로코의 지지를 받고 있다.

“WRC-15에서 모바일 할당을 지지하는 나라들은 미래를 미리 계획함으로써 국민들의 향후 모바일 데이터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유연성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시키고 있다. 대역을 지지하는 국가가 많아질수록 글로벌 조율 가능성도 높아진다. 이로써 상당한 규모의 경제를 마련하고 주파수 간섭을 줄이며 소비자에게 가격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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