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실리콘, 전주식 거래방식으로 비반테 코퍼레이션 인수
  • 2015-10-13
  • 편집부

IP 중심 SiPaaS™ 확대로 자동차/사물인터넷/소비자/게임 애플리케이션 시장 공략 강화 

베리실리콘 홀딩스(VeriSilicon Holdings Co., Ltd.)와 비반테 코퍼레이션(Vivante Corporation)이 최종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이 계약에 따라 양사는 전주식 거래방식으로 하나의 회사가 된다. 베리실리콘 홀딩스를 사명으로 사용할 합병 회사는 IP 중심, 플랫폼 기반의 견고한 맞춤형 실리콘 솔루션과 엔드-투-엔드 반도체 턴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합병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2014년 12월 31일 마감 회계연도에 대한 합병 회사의 매출액은 1억8000만 달러를 상회한다.

· 베리실리콘의 비일반 회계기준(GAAP)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라이선스형 그래픽 코어(GPU) 추가로 한층 풍부한 IP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게 된다.

· 주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고객 확보로 자동차 시장에서 기회를 확대하게 된다.

· 사물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과 스마트폰, 태블릿, 인터넷 TV 등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콘텐츠와 노출이 증가게 된다.

· 베리실리콘의 폭넓은 IP 포트폴리오와 설계 서비스 역량, 확고한 세계 직접 판매 채널을 활용할 수 있다.

· 티어원(Tier 1) 고객군을 확대하게 된다.

베리실리콘은 비반테의 앞선 GPU와 시각 이미지 프로세싱 솔루션을 추가함으로써 기존의 ‘서비스로서의 실리콘 플랫폼’(SiPaaSTM)을 계속 확대하게 됐다. 비반테는 50개 이상의 라이선스 업체로 이뤄진 탄탄한 글로벌 고객군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3억 개 이상의 제품을 출하했다. 또한 비반테는 자동차 디스플레이, 시각화 및 영상정보 처리는 물론 IoT 애플리케이션 양산 시장을 위한 GPU 솔루션 분야의 선두 주자로 정평을 얻고 있다. 합병 회사는 75건 이상의 기발급 및 출원중인 미국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8개국에서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웨인 다이(Wayne Dai) 베리실리콘 회장/사장/최고경영자(CEO)는 “양사 합병으로 GPU 코어, 영상 이미지 프로세서, 디지털 신호 프로세서, 동영상 코덱, 혼합 신호 IP, 파운드리 파운데이션 IP를 포함하는 폭넓은 반도체 IP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양사 기술과 규모를 발판으로 자동차, IoT, 모바일, 소비자 시장 부문에서 영역을 더욱 확대하게 됐다”며 “양사는 강력한 혁신 문화와 창의성을 공유하고 있으며 이는 최고의 IP, 설계 서비스, 턴키형 주문형 반도체(ASIC)를 공급함으로써 반도체, 시스템 및 인터넷 플랫폼 고객에게 막대한 혜택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이 회장은 “SiPaaSTM 모델은 우리 고객사가 우수한 품질의 차별화된 제품을 빠르고 가장 효과적인 방식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웨이진 다이(Weijin Dai) 비반테 CEO는 “베리실리콘과 비반테가 합병을 통해 더 큰 성공을 이루기에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기술은 모바일 전력 수준에서 PC 수준의 성능과 경험을 제공해 다양한 핵심 최종 시장 부문과 애플리케이션에서 생생한 그래픽을 창조하는 주축이 되어 왔다”며 “베리실리콘은 자동차와 IoT 고객은 물론 모바일, 소비자 가전 및 게임 업계 고객 고유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는 탁월한 기술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호 보완적인 두 회사의 제품과 역량은 합병 회사가 막강한 신성장 기회를 추구하는 한편 고객과 임직원, 주주를 위해 더 큰 가치를 제공하도록 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합병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합병 건은 양사 주주 승인과 관행적 거래 종결 조건, 규제당국 승인을 남겨두고 있다. 양사는 2015년 4분기 거래가 종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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