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휴로 프로그램 방식 구매 통해 우수 인벤토리 이용 지원, 광고 정확도 제고, 중국 디지털 광고 시장에 보다 강력한 표준 제공
세계 최대 규모의 프로그램 방식 미디어/기술 플랫폼인 작시스(Xaxis)가 ‘2015 그룹M 경쟁력 강화 디지털 모멘텀 컨퍼런스’(GroupM Digital Momentum Forging Your Competitive Edge Conference)에서 중국 디지털 및 데이터 업계 공룡인 유쿠 투도우(Youku Tudou), 아이치이(iQiyi), 텐센트(Tencent), 시나웨이보(Sina Weibo), 유니온페이 스마트(UnionPay Smart), 샤오미(Xiaomi)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프로그램 방식 구매를 통해 프리미엄 디지털 인벤토리 공급을 늘리는 한편 광고주가 적합한 수용자를 정확히 목표화할 수 있는 능력을 높여줄 전망이다.
작시스는 이번 계약의 일부로 중국 파트너의 수용자 데이터를 자사의 혁신적 데이터 관리 플랫폼(DMP)인 터빈(Turbine)과 직접 결합하게 된다. 작시스는 중국 디지털 업계 최대 주자들의 독보적 데이터로 연관성이 높은 소비자에게 올바른 메시지를 적기에 보다 정확히 도달시킬 수 있게 된다. 제휴 기업들은 중국 내 디지털 미디어 캠페인을 효과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보다 책임 있는 업계 표준을 개발하는 데도 협력하기로 했다.
‘그룹M 차이나 컨퍼런스’는 중국 최고의 브랜드, 미디어 소유주 및 대행사 관계자를 한 자리에 모으고 주요 디지털 마케팅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과 패널 토의를 통해 영감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의 핵심 초점은 프로그램 방식 구매에 맞춰졌으며 참가자들이 보다 스마트하고 효과적인 디지털 광고 캠페인을 기획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패트릭 쉬(Patrick Xu) 그룹M 차이나(GroupM China) 최고경영자(CEO)는 “유사한 사용자의 과거 이력에 기반해 타깃 수용자의 다음 행보를 예측하는 데는 엄청난 기회가 도사리고 있으며 콘텐츠 소비 패턴은 소비자의 반응을 촉발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번 파트너십은 사용자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도달성을 제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제휴 주체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건전한 고속 발전을 이루기 위한 산업 표준을 개발한다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내 더 많은 미디어 및 데이터 보유 기업과 제휴를 확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작시스는 세계 최대의 프로그램 방식 미디어 및 기술 플랫폼이다. 데이터 관리 플랫폼 발전사에서 이정표를 세운 ‘터빈’은 작시스의 상품 솔루션을 보완하기 위해 앞선 실시간 수용자 구분 기능과 유사 모델링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작시스는 ‘터빈’을 활용해 보다 정확하고 독창적인 수용자 묘사를 구현, 광고주를 프리미엄 퍼블리셔 상의 타깃 수용자와 효과적으로 연결할 수 있다. 작시스는 광고주와 프리미엄 퍼블리셔 상의 타깃층 연결을 개선함으로써 인벤토리에 대한 수요를 창출하고 유지한다.
미키 장(Mickey Zhang) 작시스 차이나(Xaxis China) 대표는 “중국의 거대 디지털 기업과 협력한다는 데 자긍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프로그램 방식의 구매는 수용자에 대한 심도 있는 지식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방식으로 프리미엄 온라인 동영상 인벤토리를 비롯한 인기 프리미엄 인벤토리를 제공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더욱 막강한 수용자 정보를 확보함으로써 한층 높은 광고 캠페인 성과와 효율을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이로써 광고주가 실시간으로 풍부한 정보에 기반한 데이터 중심의 프로그램 방식 구매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작시스는 중국에서 더 많은 미디어 및 데이터 소스와 제휴를 확대하고자 한다. 마크 패터슨(Mark Patterson) 그룹M 아시아태평양 CEO는 “다음 단계는 WWP 네트워크 안팎에서 제휴를 확대하는 것”이라며 “일례로 그룹M은 WPP 칸타(Kanta)의 리서치, 데이터 및 인사이트 기업과 다수 영역에서 긴밀히 협력하며 데이터, 통찰력, 소비자라는 공통 DNA를 바탕으로 양측의 경쟁력을 증대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며 중국 및 전 세계 고객을 위한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존 다오(John Dao) 텐센트 온라인 미디어 그룹 채널 부문 총괄은 컨퍼런스에서 “적합한 메시지를 올바른 수요층에 제공하기 위해 브랜드에 다각화된 마케팅 솔루션을 지원하는 것은 텐센트와 작시스 마케팅 상품의 근간”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으로 양사의 데이터 생태계를 더욱 개선하고 마케터와 전 업계에 더 큰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케빈 롱(Kelvin Long) 유니온페이 스마트 공동 설립인 겸 최고기술책임자는 “빅 데이터 시대에 사용자의 개인 정보와 프라이버시 보호는 필수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유니온페이 스마트는 사용자 행동 분석과 크로스 채널 데이터 통합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작시스의 데이터 및 프로그램 방식 구매 기술에 발맞춰 사용자에게 더욱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랭키 푸(Frankie Fu) 유쿠 투도우 혁신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프로그램 방식의 구매는 매우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여전히 갈 길이 멀다”고 지적했다. 그는 “모든 퍼블리셔는 브랜드가 보다 스마트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그룹M과 협력해 새로운 광고 모델을 모색하고 표준 구축 절차를 가속화하게 돼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다웨이 구(Dawei Gu) 샤오미테크(Xiaomi Tech) 데이터/광고그룹 본부장은 “샤오미는 모바일 기기 제조사일 뿐만 아니라 크로스 스크린 미디어 소유주기도 하다”며 “작시스와 협력해 여러 기기 상의 사용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채널을 동기화하며 마케팅 효율을 높이게 된 데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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