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혼성신호 반도체 솔루션 선두기업 IDT(www.idt.com)는 HQV(Hollywood Quality Video) 비디오 프로세싱 라인의 최신 제품인 IDT HQV Vida 프로세서를 선보였다. 새로운 IDT HQV Vida 프로세서 칩은 업계를 선도하는 HQV 프로세싱 기술의 성능을 한 차원 높여 소비자의 시청 경험의 혁신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데리 머피 IDT 비디오 및 디스플레이 사업부 시니어 매니저는 “HQV Vida 프로세서는 4 필드 동작 감응형 디-인터레이싱(daptive de-interlacing), 멀티 케이던스(multi cadence) 트랙킹, 확장 12비트 컬러 프로세싱, 디테일 강화를 통해 이미지의 디테일과 품질을 업그레이드 한다”며 “그 결과, SD(standard definition) 급 소스를 HD급의 품질로 변환시키고, HD 이미지는 더욱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으로 실행되는 고압축 비디오 클린업을 통해 블록 아티팩트(artifacts) 및 저급 품질의 소스에 존재하는 모스키토 노이즈 (mosquito noise)를 줄인다”고 강조했다.

HQV에 Vida 프로세서, 고성능 비디오 프로세싱 기준 높여 … 실시간 클린업으로 깨끗한 대형 화면 재생 가능

대화면 디스플레이의 보급이 확산되고는 있으며, 인터넷 및 케이블-위성 사업자들이 제공하는 영상은 아직까지 완전한 HD급 화질을 보장하지는 못하고 있다. 특히 TV와 PC에서 보여지는 유튜브와 같은 인터넷 인기 동영상 사이트의 비디오 클립은 재생시 화질이 떨어지거나 얼룩이 보이는 현상이 나타난다. IDT의 HQV Vida 프로세서의 픽셀 파핑 기술은 이러한 노이즈를 제거함으로써 이미지 구현을 최적화 시킨다.

   IDT VHD1900은 Auto HQV와 HQV StreamClean의 두 가지 IDT HQV 기술을 결합한 형태로, 자동으로 유입되는 이미지를 향상시켜 탁월한 소스 비디오 클린업을 통해 최상의 선명도의 깨끗한 화면을 제공한다. Auto HQV는 핸즈프리 조정으로 출처가 다양하거나 품질 수준이 다른 컨텐츠의 이미지 품질을 최적화할 수 있다. 또한 이미지와 노이즈 프로세싱 수치에 맞춰 이미지 품질을 최적화하고 아티팩트를 줄일 수 있도록 이미지 컨텐츠를 분석한다.

   데리 머피 IDT 시니어 매니저는 “대형 화면에서 해상도가 낮은 고압축의 인터넷 컨텐츠를 시청하는 경우가 늘면서, 압축 아티팩트와 잡음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괴롭히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며 “HQV StreamClean은 세가지 노이즈를 줄이는 기술의 결합을 통해 제거가 어려운 어댑티브 모스키토, 블록, 일시적 이미지 노이즈를 선택적으로 줄인다. 또한 Vida 디바이스의 해상도 개선 기술은 SD급 컨텐츠를 HD급으로 보이도록 선명하고 생생한 업스케일 이미지를 생성하여 품질을 향상시키며, HD컨텐츠의 이미지 디테일을 더욱 살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IDT의 새로운 HQV는 딥 컬러 프로세싱을 위한 14비트 내부 프로세싱 및 12비트 출력과 xvYCC 프로세싱을 위한 3D 색역 전환(gamut conversion)을 제공한다. 이러한 성능은 기본 색역 및 와이드 색역 컨텐츠를 디스플레이의 본래 색역으로의 정확한 전환을 가능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VHD1900는 모든 색감, 채도, 밀도의 독립적인 조절이 가능한 6축 컬러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IDT의 프로세싱 기술은 모두 완전하게 통합되며, 현재 사용 가능한 비디오 프로세서 중에서 가장 크기가 작은 폼팩터로 제공된다.
 
  신규 IDT HQV 비디오 프로세서는 별도의 외부 DRAM 없이 온칩 메모리를 통합하는 방식으로 어떤 비디오 시스템과도 간편하게 통합 가능하다. Vida 디바이스는 전력 소모가 낮고 지연 시간이 짧아서 DVD와 블루레이 플레이어, 디지털 TV, 셋톱 박스, PVR(personal Video Recorders), AVR, 프로젝터, 모바일 인터넷 기기 도킹 및 미디어 어댑터에 안성맞춤이다.

이재용 기자(hades@cyber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