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기원 창의엔지니어링센터 - 경남 창조경제혁신센터 공동주관
- 엔지니어링SW 및 제조기업 대상으로 기계분야 밀집지역인 경남에서 개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영수, 이하 생기원) 창의엔지니어링센터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주관으로 오는 23일 국내외 엔지니어링SW* 수요시장 확대 및 기술실용화를 위한 「국산 엔지니어링SW 기술 설명회 및 기업상담회」를 개최한다.
* 엔지니어링SW :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제품을 직접 제작하지 않고 가상공간에서 제조공정, 제품 구동 등을 테스트해 최적의 제품 설계와 품질을 구현하는 공학용 SW
** 일시 : ’15. 9. 23(수), 14:00 ~ 18:00 / 장소 : 경남과학기술진흥센터(2층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 이하 산업부)가 주최하고, 두산중공업과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제조업 혁신의 기반이 되는 국산 엔지니어링SW를 활용해 제품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기술실용화를 통해 수요시장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산업부는 제조업 혁신 3.0 전략 중 하나인 엔지니어링SW 활용 및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두산중공업을 비롯한 기계분야 제조 기업이 밀집한 경남지역에서 엔지니어링SW와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기로 했다.
국내 엔지니어링SW 시장규모는 약 5.5억 달러(연평균 11.3% 증가)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나, 외국산 엔지니어링SW가 국내 시장의 93% 이상을 장악해 국내 기술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국산 엔지니어링SW의 보급·확산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날 설명회는 국산 엔지니어링SW를 개발한 11개 기업*이 참여해 엔지니어링SW 활용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산업현장의 애로기술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기술경쟁력 및 수출성장 잠재력을 지닌 우수 중소·중견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도 향후 추진할 계획이다.
* 참가기업(11개) : 경원테크, 마이다스아이티, 메타리버테크놀러지, 버추얼모션, 브이엠테크, 스페이스솔루션, 애니캐스팅, 에스앤위즈, 엠에프알씨, 펑션베이, 피도텍
이영수 생기원 원장은 “엔지니어링SW는 반도체, 건축, 자동차, 전자?전기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제품설계와 품질 최적화를 구현해 불량감소 및 원가절감을 실현하는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국산 엔지니어링SW 기업의 글로벌 기술경쟁력 확보와 수요시장 확대, 관련 기술분야의 기술역량 고도화를 위해 집중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생기원 창의엔지니어링센터는 제조업 혁신 3.0 전략 및 제조업 소프트파워 강화를 위한 허브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창의융합문화 확산을 위해 엔지니어링SW 기술개발 및 활용지원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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