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아서 위성 통한 인터넷 연결 개선으로 수요 급증 이끌어
O3b네트웍스(O3b Networks)가 획기적인 O3b MEO(Medium Earth Orbit) 위성 네트워크를 통해 디지셀 사모아(Digicel Samoa)에 트렁킹 서비스를 제공한 지 꼭 1년이 지났다고 회사 측이 오늘 발표했다. 디지셀은 O3b의 고용량 저지연 연결을 동력 삼아 3G 데이터 사용자(디지털 인터넷 서비스)와 중소 기업, 대기업, 정부 고객 대상의 디지털 비즈니스 서비스(클라우드 및 기업용 서비스) 성장에 박차를 가해 왔다. 디지셀은 사모아의 유수 통신 사업자로 서비스 이용 여력을 높이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가능한 최고의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디제셀의 O3b 연결은 다른 위성 네트워크가 지원할 수 없는 고용량 데이터와 지연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디지셀은 대용량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입자층에 합리적 비용의 광대역 인터넷과 3G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1년 전 O3b 트렁크(O3bTrunk) 서비스를 구축했다. 하지만 저렴한 비용의 더 빠른 서비스가 시작되고 디지셀이 보조금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이 제공된 이후 회사 측은 고객 수요가 광대역 서비스로 빠르게 확장되는 것을 발 빠르게 파악했다. 디지셀은 서비스 개시 후 4개월 만에 계약 용량을 70% 이상 늘렸다.
일반 정지궤도 위성보다 지구에 더 가까운 O3b 위성을 사용하면 지연을 줄이고 인터넷 속도를 높이는 한편 사용자에 대한 음성 및 동영상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O3b의 차세대 IP 트렁킹 솔루션은 기존 링크 용량을 늘려 일반 위성 서비스에 비해 구매 여력과 지연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또한 O3b 트렁크 서비스는 회복력이 우수한 고성능 시스템을 제공해 재해 복구 사용에 이상적이다. 이는 사모아와 같은 도서 국가에서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로리 콘던(Rory Condon) 디지셀 사모아 최고경영자(CEO)는 “디지셀은 사모아에서 더 빠른 다운로드와 우수한 생산성, 최고의 가치를 제공한다”며 “O3b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인 저지연 서비스에 힘입어 우리 고객에게 이처럼 중요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란 말리크(Imran Malik) O3b 아시아 태평양/중동 담당 부사장은 “디지셀이 사모아에서 폭발적 성장을 구가하고 있다는 사실이 대단히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사모아 사용자층은 합리적 비용의 고품질 국제 연결 이용이 데이터 사용을 급속히 늘린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며 “고객들은 과거 불가능했던 일을 함으로써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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