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마이크로아키텍처 통해 표준형 서버와 클라우드 네트워크상에서 OTT 동영상 스트리밍, 모바일 네트워크 최적화
CDN 및 방송 전송을 위한 보다 밀도 높은 동영상 처리 구현

Artesyn Embedded Technologies가 차세대 제품인 샤프스트리머 프로(SharpStreamer™ Pro) 확장형 동영상 가속카드를 공개했다.

본제품은 콘텐츠 소유자, 방송사 및 서비스 사업자 네트워크들이 OTT 동영상 처리 비용을 낮추고 고밀도 동영상 트랜스코딩 및 멀티스크린 전송을 가속 처리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스카이레이크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인텔의 제온 프로세서를 지원함으로써 PCI 익스프레스 폼팩터 표준형의 성능과 기능성을 대폭 향상시켜 업계 표준형 서버와의 호환성을 구현했다.

Artesyn의 1세대 제품으로 2014년 IBC를 통해 공개된 샤프스트리머 PCIE-7207 카드는 최대 48개의 1080p H.264/AVC 트랜스코드 스트림 및 4개의 H.265/HEVC 트랜스코드 스트림을 지원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샤프스트리머 프로는 비선형 방송 및 고밀도 OTT 멀티스크린 어플리케이션이 요구하는 4K와 HD HEVC 인코딩, 트랜스코딩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표준형 서버 아키텍처와 신속하고 확장성 있는 통합을 구현, 기존의 서버와 클라우드 인프라를 이용해 신규 동영상 처리 플랫폼을 지원하고자 하는 서비스 사업자 및 운영업체들의 요구에 대응한다. 두 제품 모두 Artesyn 3U 맥스코어(MaxCore™) 플랫폼에 사용되며, 호스트된 클라우드와 고밀도 도입을 최적화하고 소비전력 절감을 통해 운영비를 대폭 낮출 수 있다.

Artesyn Embedded Technologies의 서버 가속제품 마케팅을 총괄하는 린지 밀러(Linsey Miller) 팀장은 “우리 고객사들은 인텔의 최신 프로세서가 가져올 동영상 시장의 지각변동을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기다려 왔다. 이는 플랫폼이 보다 밀도 높고 공개된 형태를 갖춰야 하는 동시에 운영사들의 네트워크 비용을 대폭 절감시킬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비스 사업자들은 샤프스트리머 프로를 통해 제한된 옵션에 구애 받지 않고 다양한 도입 방법을 고민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인텔의 통신 및 스토리지 인프라 부문을 전담하는 스티븐 프라이스(Stephen Price) 본부장은 “Artesyn은 인텔 제온 프로세서가 장착될 샤프스트리머 프로 확장형 카드를 통해 네트워크 동영상 서비스 확장에 따르는 인프라 관련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입지를 신속하게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샤프스트리머 프로는 인텔 미디어 서버 스튜디오, 그리고 인텔 HD 그래픽스의 하드웨어 가속기, 모니터링 및 프로세서 서브시스템 운영 시스템, 그리고 서버 호스트 처리 환경과 쉽게 통합될 수 있는 관리 도구로 구성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탑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