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미래이슈에 따른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 기반 대응전략 마련 본격화
  • 2015-09-09
  • 편집부

미래사회 ‘국민 삶의 질 제고’와 ‘저성장 극복’ 전략수립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의 미래준비위원회(위원장: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는 지난 7월 발표한 바 있는 미래이슈분석보고서를 토대로 10년 후 한국사회에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이슈 ① ‘삶의 질을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 ② ‘저성장과 성장전략 전환’을 선정하여 구체적인 대응전략(미래전략)을 연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① ‘삶의 질을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 이슈는 미래이슈들 간에 가장 높은 연관관계를 보이는 마당발 이슈로, 미래세대 삶의 불안정성, 전통적 가족개념 변화, 저출산·초고령화 사회, 난치병 극복, 학력중심 경쟁적 교육 등 다양한 이슈와 연계되어 있고,

   - 인간의 생활편의성을 증진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의 기술과 연관관계가 높다.
 
② ‘저성장과 성장전략 전환’ 이슈는 최근 저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는 우리나라 경제에 새로운 활력소를 찾아낼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미래이슈 중 저출산·초고령화 사회, 고용불안, 미래세대 삶의 불안정성 등의 이슈와 연관관계가 높고,

   - 신재생에너지, 빅데이터, 3D프린터, 나노소재 등 기술과의 관계가 높다.
 
미래준비위원회가 수립할 미래전략의 방향과 내용은 아래와 같다.

 ① ‘삶의 질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 이슈에 대해서는 10년 후 예상되는 사회의 모습을 전망하고 삶의 질 향상에 핵심이 되는 요인과 조건들을 도출하여 이들을 충족시킬 수 있는 대응전략을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으로 마련한다.

 ② ‘저성장과 성장전략 전환’ 이슈에 대해서는, 우리나라 경제의 저성장 현상에 대응하여 10년 후 부상할 신산업을 발굴하고 선점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한다.

  - 미래 유망신산업을 발굴하기 위하여, 미래의 사회변화로 인한 새로운 수요와 신기술의 융합을 통해 등장하는 신산업을 예측하고,

  - 도출된 신산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에 기반한 대응전략 마련과 제도적 시스템 혁신방안도 검토할 것이다.
 
미래부는 미래전략이 연구개발(R&D)투자와 산업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수립과정에서부터 미래부가 운영하고 있는 미래유망기술 발굴체제*와 연계 추진하여 연구개발(R&D)프로그램 기획 등에 적용되도록 할 계획이다.

미래유망기술 발굴체제 : 미래 신시장·신산업을 창출할 수 있는 유망기술을 상시적으로 발굴하고 검토하여 R&D프로그램으로 기획하여 준비하는 체제(참고: 미래부 ’15.9.3자 보도자료 ‘유망기술 중의 유망기술 발굴해서 R&D투자 준비’)

미래준비위원회 이광형 위원장은 “현재 수립하는 미래전략은 올해 상반기에 분석한 미래이슈에 대응하는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하는 것에 의의가 있으며, 장기적 시각의 정책방향으로 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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