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얼로그의 DECT ULE 디바이스 ‘SmartPulse’
홈오토메이션 컨슈머 애플리케이션 원격 조정 가능
  • 2011-10-10
  • 박만재 기자, mann@elec4.co.kr

스마트펄스는 다이얼로그가 SiTel 세미컨덕터 인수 후 선보이는 최초의 무선 기술이다.
이번에 다이얼로그가 선보인 스마트펄스 IC 기반 디바이스 제품은 총 3종으로, SC14WSMDATA 및 SC14WSM
DECT 무선 센서 노드와 함께 C14CVMDECT 베이스 스테이션 디바이스가 포함돼 있다.
스마트펄스 무선 센서를 탑재한 최종 제품은 가정 내 DECT ULE(ultra low energy) 기능의 허브 디바이스 또는 IP 게이트웨이와의 연결을 위해 자동 구성된다. 이는 최종 사용자들이 스마트폰, 노트북 또는 태블릿 PC를 통해서도 원격으로 스마트펄스 시스템을 관리할 수 있게됨을 의미한다.
DECT ULE 표준은 이전 기종과 호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스마트펄스 센서 노드는 간단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으로 다양한 제조업체에서 만들어진 기존의 레거시 DECT 기능 허브나 인터넷 게이트웨이와 통신할 수 있다. DECT ULE 기술은 홈오토메이션, 시큐리티, 에너지 모니터링 및 컨슈 헬스 모니터링과 같은 다양한 가정 내 애플리케이션이 가능하게 하며, 적용 가능한 홈오토메이션 애플리케이션에는 무선 연기 감지기, 도어락 센서, 기기별 전력 모니터링, 가정 침입 감시(창문 보안) 및 조명 제어 시스템 등이 있다.
SC14WSMDATA(데이터)와 SC14WSMDECT(데이터 및 음성) 센서 노드는 베이스밴드, 무선 트랜시버, 안테나 및 파워 앰프를 단일 SiP(system-in-package) IC에 통합하고 있다. 이 프로그래머블 디바이스는 슬립 모드에서 3uA 미만의 전력을 사용한다.
그리고 SC14WSMDECT 센서는 오디오 기능도 통합돼 있어 개인 보안 및 헬스케어 펜던트 통신 디바이스처럼 배터리로 작동하는 음성 디바이스를 구현할 수 있다. 독립형 허브 제품 또는 인터넷 게이트웨이로 통합이 가능한 SC14CVMDECT는 인터넷 연결을 통해 스마트펄스 기능이 탑재된 시스템을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 이 디바이스는 음성 및 데이터를 모두 지원하며, 최대 6개 음성 및 256 데이터 센서 노드와 연결이 가능하다. DECT ULE, DECT 6.0 및 CAT-iq 표준을 지원하며, 이 SiP IC는 외부 호스트용 UART 인터페이스를 통합하고 있다. AT 명령 세트를 이용해 쉽게 프로그래밍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무선 네트워크 계획을 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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