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질런트의 신형 질량분광 분석시스템
과학적인 연구업무에 총체적인 접근성 제공

  한국애질런트 테크놀로지스(대표 김승열)가 지난 8월 17일부터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2회 아시아 오세아니아 질량분석학회(AOMSC) 및 제8회 한국질량분석학회 여름학술대회(KSMS 2011)서 신형 생물학 및 화학 실험용 질량분광분석 시스템‘6550 iFunnel QTOF’ 및 ‘7200 GC Q-TOF’을 선보였다. 한국애질런트는 행사에 앞서 회사는 신제품을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한국애질런트(대표 김승열)가 출시한 애질런트 6550 iFunnel Q-TOF(Quadrupole Time-of-Flight)는 벤치탑 형태의 액체 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광분석(Q-TOF LC/MS) 시스템이다.
 펨토그램(1000조 분의 1 그램) 수준의 감도, 수한 질량 정확성으로 빠르고 견고한 성능 및 사용성을 자랑한다. 대사체학(metabolomics), 식품 안전성 검사, 초기 단계 약물대사 및 약물동역학, 그리고 단백질 동정에 적합하다. 그리고 애질런트 7200 GC Q-TOF(기체 크로마토그래피/질량 분광 분석) 시스템은 환경 및 식품 분석, 스포츠에서의 도핑 테스트, 에너지 연구, 천연물질 연구 등에 사용된다. 크로마토그래피 분리능과 분광학적 분해능을 제공하여 질량분석 연구자들에게 갈수록 복잡해지는 분석 시료에서 더 많은 정량 및 정성 정보를 제공한다.

 기체 크로마토그래피(GC)와 액체 크로마토그래피(LC)는 화학물질의 복잡한 성분을 분석하는 기술이다. GC 또는 LC는 질량분광분석기(LC)와 결합되어 GC/MS 도는 LC/MS 시스템으로 흔히 사용된다.

 로버트 솔라초(Robert Solazzo) 애질런트 생명과학 및 화학분석그룹 동남아/한국지역 마케팅 책임자는“한국에서는 질량분석 장비가 생명과학은 물론 과학수사, 약물검사, 식품 안전성 검사, 생물 연료를 포함한 연료 테스트 및 나노 물질 분석까지 다양한 화학분석 응용 분야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빠르고, 정확하면서도 신뢰성 있는 시험 결과에 대한 압박이 커지면서 과학 분석 작업의 흐름은 장비의 디자인, 소프트웨어, 소모품, 시약 및 인력요인까지 단편이 아닌 총체적인 접근이 요구되고 있다. 애질런트는 이러한 상황에 있는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최상의 품질과 성능을 갖춘 최신 장비들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