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IDF 2015에서 인텔® 리얼센스™ 기술 업데이트 사항 공개
  • 2015-08-20
  • 편집부

개발자들, 인텔 리얼센스 기술 기반의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발표

인텔 개발자 포럼(IDF), 샌프란시스코, 미국 - 브라이언 크르자니크(Brian Krzanich) 인텔 CEO는 IDF 기조 연설에서 컴퓨팅의 ‘센시피케이션(sensification)’이 어떻게 컴퓨팅 혁신의 새로운 개척지로 부상하게 됐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크르자니크는 보다 많은 플랫폼 및 디바이스에서 심도 감지(depth sensing)를 가능하게 할 인텔® 리얼센스™(RealSense™) 기술에 대한 업데이트도 발표했다. 또한 그는 인텔 리얼센스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하는 무대에서 라이브 시연도 함께 진행했다.

구글의 프로젝트 탱고를 지원하는 인텔 리얼센스 스마트폰

인텔은 구글과의 협업을 통해 구글의 프로젝트 탱고와 인텔 리얼센스 기술을 결합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개발자 키트에 적용함으로써 모바일 심도 감지 기술의 혁신을 이끌어내고 있다. 본 키트는 이번 IDF에서 시연됐다. 구글의 프로젝트 탱고 기반 인텔 리얼센스 스마트폰은 실내 네비게이션 및 공간 학습, 가상현실 게임, 3D 스캐닝 등을 포함한 새로운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 프로젝트 탱고를 지원하는 인텔 리얼센스 개발자 키트는 올해 말까지 안드로이드 개발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인텔 리얼센스 기술, 보다 많은 플랫폼으로 확대 적용

인텔 리얼센스 기술은 새로운 심도 감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제작하는 개발자들을 위해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개발자들은 윈도와 안드로이드 상에서 뿐만 아니라, 맥 OSX와 ROS(로봇운영체제), 리눅스, 스크래치(Scratch, 블록 프로그래밍언어), 유니티(Unity, 게임개발엔진), XSplit(동영상 스트리밍 프로그램), OBS(Open Broadcaster Software, 라이브 스트리밍을 위한 공개 소프트웨어), 스트럭쳐 SDK(앱 개발용 소스코드), OSVR(Open-Source Virtual Reality), 언리얼 엔진4(Unreal Engine 4, 차세대 게임엔진) 그리고 구글의 프로젝트 탱고(Project Tango)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도 인텔 리얼센스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은 개발자 지원에 힘입어 리얼센스 기술은 PC를 넘어 로봇, 드론(drone), 자동판매기, 매직 미러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디바이스까지 확장된 새로운 산업 솔루션을 가능하게 한다.

 

· 인텔은 개발자들에게 카메라의 미가공 심도 데이터(raw depth data) 액세스를 제공하는 Mac OS X용 인텔 리얼센스 카메라 인터페이스의 초기 프로토 타입을 발표했다. 프로토 타입은 IDF행사장 내 인텔 리얼센스 특별 전시관에서 시연됐으며, www.intel.com/RealSense/experimental에서 확인 가능 하다.

· 로봇 운영 체계(Robot Operating System; ROS)는 인텔 리얼센스 기술 기능을 지원할 것이다. 카메라의 미가공 심도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있는 인터페이스는 ros.org 및 www.intel.com/RealSense/experimental을 통해 올해 말부터 이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텔 리얼센스 기술을 지원하는 ROS의 라이브 시연은 IDF 인텔 리얼센스 특별 전시관에서 진행됐다.

· 리눅스용 인텔 리얼센스 카메라 인터페이스는 개발자들이 카메라의 미가공 심도 데이터에 접근할 수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인터페이스는 www.intel.com/RealSense/experimental에서 올해 말 제공될 예정이다. 리눅스용 인텔 리얼센스 카메라 인터페이스의 실시간 시연은 IDF 인텔 리얼센스 특별 전시관에서 진행됐다.

· 스크래치용 인텔 리얼센스 확장판은 www.intel.com/RealSense/scratch에서 현재 이용 가능하다. 스크래치는 무료 프로그래밍 언어로 MIT 미디어 랩에서 개발됐으며, 700만 명 이상의 젊은 사람들이 자신의 인터렉티브(interactive) 스토리, 게임 및 애니메이션을 만들기 위해 스크래치를 사용하고 있다. 스크래치용 인텔 리얼센스 확장판은 사용자가 자신의 스크래치 프로젝트에 새롭고 놀라운 심도 감지 기능을 통합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윈도용 인텔 리얼센스 SDK는 유니티 툴킷을 특징으로 하며, 개발자들이 유니티 개발 플랫폼 상에서 심도 감지 기능에 원활하게 액세스할 수 있게 해준다. SDK는 www.intel.com/RealSense/SDK에서 금일부터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 인텔과 오씨피털(Occipital)은 스트럭처 SDK를 인텔 리얼센스 디바이스로 확장하기 위해 협업을 시작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올해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2013년부터 개발자들이 이용 가능했던 스트럭처 SDK는 스트럭처 센서(Structure Sensor) 주변기기와 함께 작동하며, iOS디바이스 상에서 풍부한 3D 스캐닝과 상호작용을 지원한다.

·  UE4 커뮤니티는 이미 인텔 리얼센스 카메라를 위한 이벤트용 플러그인을 배포하고 있다. https://github.com/getnamo/realsense-ue4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인텔 리얼센스 카메라는 OSVR 개발자 플랫폼과 머리에 착용하는 영상기기(Head Mounted Display, HMD)에 사용될 것이다.

개발자들이 선보인 새로운 솔루션들 많은 개발자들이 인텔 리얼센스 기술에 기반한 새로운 솔루션을 공개했다.

 · 레이저(Razer)는 게이머들을 위한 인텔 리얼센스 카메라 주변기기를 개발하기 위해 인텔과 협업하고 있다. 이 주변기기는 작고, 가벼우며, USB로 전원이 공급되는 카메라로 심도 감지 센서를 통한 근거리 상호작용에 최적화돼 있다. 이 카메라는 고화질의 게임 방송과 가상 현실(VR) 게이밍을 가능하게 한다. 게이머들은 이 기기를 손쉽게 데스크톱 컴퓨터나 VR 헤드셋과 같은 다른 기계들에 장착할 수 있다. 이는 OSVR 개발자들에게 가장 이상적인 솔루션이다. 본 제품의 출시는 2016년 1분기로 예정되어 있다.

· 트위치(Twitch) 이용자들을 위한 선두 스트리밍 솔루션들인 엑스스플릿 게임캐스터(Gamecaster)와 OBS 멀티플랫폼은 그들의 애플리케이션에서 인텔의 리얼센스 기술을 직접 적용할 것이다. 엑스스플릿 게임캐스터와 리얼센스 기술과의 통합은 올해 말에 가능할 전망이다. 게이머들은 한 달에 1억 명의 게이머들이 실시간으로 시청하는 비디오 플랫폼이자 커뮤니티인 트위치로 영상을 전송할 때 그린 스크린(green screen) 없이도 리얼센스 기술을 통해 배경을 실시간으로 제거할 수 있게 된다. 인텔은 또한 올해 9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트위치콘 2015(TwitchCon 2015)에 주요 스폰서로 참여한다.

· 새비오크(Savioke)가 제작한 로봇 집사인 릴레이(Relay)는 인텔 리얼센스 카메라를 내장했다. 릴레이는 사람들에게 자동으로 물건을 배달하기 위해 설계된 최첨단 로봇이다. 서비스 업계에서 먼저 활용되고 있는 이 로봇은 이미 스타우드(Starwood) 및 인터콘티넨탈 그룹(InterContinental Group) 호텔에서 물건을 배달하고 고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고 있다. 릴레이는 IDF행사에서 크르자니크 CEO의 기조 연설 도중 그에게 음료를 배달했다. IDF 참가자들은 또한 행사장에서 릴레이 로봇이 무리 지어 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인텔 리얼센스 카메라를 장착한 릴레이는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인텔 리얼센스 기술과 관련한 새로운 기회에 대한 시연

· 인텔은 인텔 리얼센스 기술에 기반한 헤드 트래킹(head tracking, 머리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추적해 인식하는 기술)을 적용하고, 곧 출시를 앞둔 6세대 인텔® 코어TM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몰입형 게이밍 플랫폼을 시연했다. 본 플랫폼은 초현실적인 운전 시뮬레이터인 아이레이싱(iRacing)과 세계에서 가장 발전된 하드웨어 시뮬레이터 중 하나인 VRX를 결합했다. 참가자들은 인텔 리얼센스 특별 전시관에서 다중 센서 시뮬레이션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헤드 트래킹 기능은 오픈트랙(opentrack)용 플러그인으로 구현이 가능해졌다. 오픈트랙은 트랙킹 플랫폼으로서 500개가 넘는 게임 타이틀을 지원하며, 이제 인텔 리얼센스 카메라 사용자들이 실시간 헤드 트래킹을 통해 운전 및 비행 시뮬레이터를 조종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게이머들은 올해 말부터 이 플러그인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크르자니크 CEO는 기조 연설 중에 올해 초 CES에서 처음 소개된 바 있는 “플로팅 디스플레이(floating display)” 제품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시연했다. 본 가상 홀로그램 상호작용 디스플레이는 한층 더 향상된 몰입형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햅틱(haptic) 피드백도 포함하게 됐다. 이 제품은 인텔 리얼센스 특별 전시관에서 전시됐다.

· 전자 로봇 거미들이 크르자니크 CEO의 오프닝 기조 연설의 마지막을 장식했으며, 이 중에는 심도 감지가 가능하도록 ‘눈’을 인텔의 리얼센스 카메라로 장착한 거대한 거미도 있었다.

 

 


 

<저작권자(c)스마트앤컴퍼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홈페이지 보기
  •  트위터 보기
  •  페이스북 보기
  •  유투브 보기
  • 100자평 쓰기
  • 로그인

세미나/교육/전시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