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최고의 패션 리테일러, 2015년 후반 알리바바 그룹의 T몰 글로벌에서 판매 개시
메이시스(Macy’s, Inc.)(뉴욕증권거래소:M)가 오늘 세계에서 가장 크고 빠르게 성장하는 소비자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서의 소매활동 탐색을 위해 홍콩 소재 펑 리테일링(Fung Retailing Limited)(비상장기업, 아래 각주 참조)과 독립 합작회사를 결성했다고 발표했다.
(주: 또한 메이시스는 오늘 오전 2015년 2분기 판매 및 수입, 그리고 브루클린의 부동산 계약을 알리는 별도의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메이시스가 65%, 펑 리테일링이 35%를 소유하는 이 합작회사는 전자상거래 시범활동을 시작한다. 메이시스가 이미 중국계 미국인과 미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에게 인기가 있는 방문지이므로 이 합작회사는 중국 내 고객 선호도 및 구매 패턴에 대한 중요하고 새로운 학습을 발전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합작투자에 따라 메이시스는 해외 브랜드 소매업체를 중국 고객과 연결하는 제1 시장인 알리바바 그룹(Alibaba Group) T몰 글로벌(Tmall Global)의 전자상거래 참여를 통해 2015년 후반에 중국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홍콩에 기반을 두고 메이시스 차이나(Macy’s China Limited)라고 불릴 메이시스 펑 합작회사는 특히 중국 고객을 위해 메이시스의 온라인 상품 구색을 감독하고 펑 리테일링의 계열사 LF 로지스틱스(LF Logistics) 등 현지 물류 채널을 통해 홍콩으로부터의 T몰 글로벌 주문을 충족시키게 된다. 알리페이(Alipay)가 메이시스의 중국 전자상거래 서비스의 기본 결제 채널이 된다.
메이시스 회장 겸 최고 경영자 테리 J 룬드그렌(Terry J. Lundgren)은 “수백만 중국인이 미국에 살 때 또는 뉴욕,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및 다른 미국 여행지에서 여행할 때 메이시스를 알고 사랑하게 되었다”며 “중국에서 메이시스에 접근할 수 있게 함으로써 우리는 국내외 고객과의 관계를 심화하고 판매를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수년간 우리는 중국 시장의 발전을 긴밀하게 따라가고 있고 성공을 위해 중국 소비자 특유의 요구와 특성을 탐색하는데 도움이 되는 적절한 파트너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며 “펑 리테일링은 중국 소매에 깊은 경험과 전문성을 가지고 있고 메이시스 펑 파트너십은 우리의 시험 설정과 운영을 돕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피터 삭스(Peter Sachse) 메이시스 최고 혁신 비즈니스 개발 책임자는 “메이시스닷컴(macys.com)의 알리페이 수용과 2014년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의 특별 프로모션 실시 등 지난 한해 동안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알리바바와 협력하여 초기 성공이 있었다”며 “이 합작투자를 통해 메이시스의 T몰 글로벌 온라인 참여가 우리에게 향후 국제활동에 적절히 기여할 통찰력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2022년까지 6억 3000만명이 될 것이라고 예상되는 중산층의 부상과 함께 약 6억 6800만의 중국 인터넷 인구는 중국의 전자상거래 및 온라인 쇼핑 붐 이면의 원동력이다. 펑 리테일링은 미국 옴니채널 리테일링에 있어 메이시스의 리더십, 그리고 회사가 중국의 1000여개 매장을 포함하여 광범위한 제품범위에 걸쳐 다양한 형태로 30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아시아에서의 자체 소매 및 도매 경험을 보완하고 있다. 펑 리테일링은 중국 고객의 제품 선호도와 쇼핑 습관에 대한 귀중한 현장 경험의 축적 이외에 최근 몇 년간 중국 소매시장 특히 옴니채널 리테일링에 대한 기술의 적용에 집중적으로 초점을 맞추고 있다.
펑 리테일링 회장 빅터 K 펑 박사(Dr. Victor K. Fung)는 합작회사 결성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메이시스는 미국 최고의 유통업체일 뿐만 아니라 옴니채널 리테일링의 선두주자다”며 “합작회사가 결실을 맺고 서로에게 이익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펑 리테일링의 전무이사 사브리나 펑(Ms. Sabrina Fung)은 “성장 가능성이 상당하다”며 “중국 온라인 소비자는 이미 세계에서 가장 실용적인 소비자에 속하지만 채워야 할 미개발의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메이시스라는 세계적인 명성과 관련된 고품질의 다양한 파워 브랜드와 정통 제품에 대한 수요가 있다”며 “많은 중국인들이 미국의 라이프스타일에 매료되었고 그 중에 메이시스에서의 쇼핑은 궁극의 상징과 같다”고 덧붙였다.
알리바바 그룹의 최고 경영자 대니얼 장(Daniel Zhang)은 “메이시스는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브랜드 중 하나이며 중국에서 그들의 사업을 성장시킬 독점 파트너로 선택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메이시스의 독점 T몰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는 중국 전역의 소비자를 위한 중요한 승리다”고 말했다. 또한 “이것은 브랜드 및 소매업체의 중국 내 전략적 온라인 참여와 고객에 대한 직접 참여를 위한 최고의 솔루션인 T몰 글로벌의 입지를 강화한다”고 덧붙였다.
메이시스 차이나는 전무이사를 담당할 켄트 앤더슨(Kent Anderson)이 이끌게 된다. 앤더슨은 베테랑 메이시스 경영진이며 오랫동안 메이시스닷컴의 사장으로 있다. 펑 전무이사는 합작회사의 이사진에서 펑 리테일링의 이익을 대변한다.
삭스는 “늘 그렇듯 메이시스와 중국에서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성장시키면서 테스트하고 배우게 된다”며 “우리는 하나씩 단계를 밟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이 지역에서 장기간의 주자가 되고자 하며 그것을 위해 고객을 이해함으로써 중국 쇼핑객이 감사하고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게 될 온라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메이시스는 2011년 메이시스닷컴에서 잘 다듬어진 구색으로 중국 및 기타 100개국의 해외 판매를 시작했다. 이 상품들은 미국에서 국제 고객에게 배송된다. 다가올 전자상거래 테스트에서 메이시스 차이나는 홍콩에 있는 재고에서 중국 고객에게 발송하게 되고 이로써 고객을 위한 속도, 유연성 및 가격의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현재 물리적인 메이시스 매장은 계획되어 있지 않지만 향후 회사의 전자상거래 시범활동 경험에 기초하여 고려될 수 있다.
메이시스 차이나는 향후 18개월에 걸쳐 합작투자 운영에 약 2500만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예상되며 메이시스는 그 중의 65%를 투자한다. 메이시스는 2015 회계연도 실적에 중대한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는다. 현재 계획으로는 2016년 약 5000만 달러의 중국 내 메이시스의 전자상거래 매출이 요구되고 있다. 매장 설립 가능성을 포함하여 향후 매출 수준과 투자는 중국인의 쇼핑 패턴과 초기 전자상거래 단계의 성과를 평가한 후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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