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알카텔-루슨트, 400Gbit 칩셋 지원에 ‘RLDRAM 3’ 채택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Alcatel-Lucent가 추진하는 차세대 네트워크 구동에 필요한 메모리로, 자사의 3세대 지연시간 감소 DRAM(RLDRAM 3메모리)이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유선, 무선 및 컨버전스 브로드밴드 네트워킹 솔루션 분야의 선두주자인 Alcatel-Lucent는 업계 최초의 400기가 비트급 칩셋을 지원하기 위해 마이크로의 RLDRAM 3메모리를 사용할 계획이다.
마이크론의 제 3세대 RLDRAM 메모리는 성능을 76.8Gb/s로 배가시키고 지연시간을 10나노초 미만으로 감소시켜 네트워크를 통한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데이터 전송을 위해 개발되었다. 이러한 두 가지 개선 사항은 네트워킹 세그먼트 고객들이 급격히 변화하는 브로드밴드 인프라스트럭처를 만족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루슨트-알카텔 IP 부문 하드웨어 개발 담당 부사장 Ken Kutzler는 “최근의 경향은 서비스 제공자들이 가정용, 사업용 및 무선 서비스를 단일한 IP 네트워크로 통합하는 것이다. 마이크론의 첨단 메모리 덕분에 IP 장비 선두업체들은 서비스 제공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말하고 “최신 제품에 RLDRAM 메모리를 통합시키는 일은 마이크론의 정의 단계로부터 초기 생산에 이르기까지 3년이 걸렸으며, 우리와 마이크론은 다양한 분야에서 10년 넘게 서로 협력해 왔다.”고 밝혔다.
마이크론은 올 하반기부터 RLDRAM 3 메모리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c)스마트앤컴퍼니.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