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 메모리 아키텍처의 세계적인 기술 라이센싱 기업 램버스(www.rambus.com)는 컴퓨터 메인 메모리의 데이터 전송률을 현재 DDR3의 한계를 뛰어넘는 3.2Gbps로 끌어올리는 차세대 메인 메모리 로드맵과 램버스의 혁신 기술들을 발표했다. 라이센싱 가능한 이들 혁신 기술은 첨단 램버스 기술디자인을 기반으로 특허 및 특허 출원 기술을 포함한다.
차세대 메인 메모리 혁신기술 발표
DDR3의 최대 메모리 전송률 2배까지 향상
램버스가 발표한 메인 메모리 관련 혁신 기술을 통해 개발자들은 보다 향상된 메모리 데이터 전송률과 효과적인 쓰루풋, 전력 효율성의 개선을 실현할 수 있고, 미래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필수적인 메모리 용량증가를 달성할 수 있다.
마이클 칭(Michael Ching) 램버스 전략개발 이사는 “멀티-코어 컴퓨팅, 가상화, 칩 통합 관련 제품들의 발전으로 메모리 서브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이러한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미래 메인 메모리는 보다 빠른 데이터 전송속도, 낮은 전력 소모, 가격 경쟁력있는 기술기반이 필요하다” 며 “램버스의 이번 혁신 기술들은 최대 3200Mbps의 데이터 전송률 달성, 최대 40%까지 메모리 전력 감소, 최대 50%까지 메모리 쓰루풋 향상, 2~4배 이상 메모리 용량을 개선함으로써 새로운 세대의 컴퓨팅 플랫폼의 도래를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램버스는 메인 메모리 로드맵 향상을 위해 ▲플렉스페이즈(FlexPhase)™, ▲니어 그라운드 시그널링(Near Ground Signaling), ▲플렉스클로킹(FlexClocking)™ 아키텍처, ▲모듈 쓰레딩(Module Threading), ▲다이내믹 포인트-투-포인트(Dynamic Point-to-Point:DPP)과 같은 주요 혁신기술들을 제공한다.
마이클 칭 이사는 “플렉스페이즈 기술은 DDR3의 최대 데이터 전송률을 3200Mbps로 가능하게 했으며, 플렉스클로킹 아키텍처로 DRAM에서 DLL 또는 PLL에 대한 니즈를 제거해 클로킹 파워를 줄일 있다”며 “새로운 니어그라운드 시그널링은 IO 파워를 0.5V로 줄여줌은 물론 신호무결성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모듈 쓰레딩은 메모리 효율을 늘리고 DRAM 코어 파워를 줄이는 기술이다. 니어그라운드 시그널링과 플렉스클로킹 기술과 함께 사용되어 전체 메모리 시스템 파워를 40%이상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이 외에도 램버스는 뛰어난 전력 효율성으로 최고 7.2Gbps의 데이터 전송률을 구현하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메모리 XDR™ 메모리 아키텍처 및 10Gbps이상의 확장성을 가진 XDR™ 2 메모리 아키텍처를 소개했다. 마이클 칭 이사는 “XDR 메모리는 엘피다가 최근 발표한 1Gb XDR DRAM 디바이스와 실제 데이터 패턴을 전송하는 XIO 메모리 컨트롤러로 구성되어 있으며, GDDR5 컨트롤러에 비해 최고 3.5배 높은 전력 효율과 동일 전력에서 최고 2배 높은 대역폭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확장성을 가진 램버스의 XDR과 XDR2 메모리 아키텍처는 멀티-코어 컴퓨팅, 그래픽, 게임 및 소비자 전자제품 등 폭넓은 제품들에 적합하게 성능을 확장할 수 있다. 램버스XDR 메모리 아키텍처는 PS3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DLP짋 프로젝터, 테라디시(Teradici) PC-over-IP 컴퓨팅 시스템, 도시바 코스미오(Qosmio)짋 노트북 PC 및 HDTV 칩 셋 등의 제품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재용 기자(hades@cyber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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