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기술표준원, ‘스마트공장 표준화 추진 전략’ 발표 -
중소·중견기업 스마트공장 인식제고 및 자발적 확산 촉진 기여 전망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제대식, 이하 국표원)은 표준화 지원 체계를 확립하여 중소·중견기업의 자발적인 지능형공장(이하 스마트공장) 확산을 촉진하고자, 스마트공장 표준 심포지움(7. 22.(수), 서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을 열고, ?스마트공장 표준화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그간 정부는 스마트 생산방식 확산을 통한 창조경제를 구현하고자 핵심 개혁과제로 ?제조업 혁신 3.0 전략?을 수립(‘14.6월)하고, ’20년까지 1만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세부 추진과제를 마련(‘15.3월)하여, ?스마트공장 추진단?을 설립(‘15. 6.)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국표원은 이러한 스마트공장 정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자, 스마트공장 구축과 운용의 용이성을 강화하는 표준화 세부 전략 마련하게 되었다.
스마트공장 개념과 핵심가치를 구체화하는 국가표준을 개발하고 표준용어와 스마트공장 구축 참고 표준본보기(모델)을 제공해, 스마트공장 수요자-공급자간 부조화를 최소화할 계획이며, 기기·시스템·공장간 상호호환성을 확보하는 표준을 제조현장에 제시하고, 표준화 이행안(road map)을 개발해 국제표준 선점 방안도 마련했다.
특히, 민간 표준전문가를 ‘스마트공장 국가표준코디네이터’로 선정해 종합적으로 표준논점(이슈)을 조정·대응하고, 다양한 스마트공장 주체의 표준화 역량을 결집하고자 ‘스마트공장 표준화 포럼(가칭)’을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표준화 추진 전략은 산·학·연·관 관련주체들에게 공통된 스마트공장개념 이해를 증진시키고 공장 내·외부간 정보교류 기술방안을 제시하므로, 민간 자발적인 스마트공장 구축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러한 전략으로 국내 표준화 체계가 확립됨에 따라, 독일·미국 등 제조강국이 주도하는 국제표준화에 대한 본격적인 대응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국표원은 우리나라 제조업의 스마트혁신을 통해 산업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제조기업을 중점대상으로 하는 표준 개발·활용 정책을 지속적으로 수립·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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