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 한국위성, 이제 우리들이 주역이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미래의 우수한 우주 인력을 양성하고 우주개발에 대한 관심제고를 위해 「2015큐브위성 경연대회」를7.16(목)부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큐브위성(CubeSat) : 가로×세로×높이 각각 10cm의 정사각형 모양으로 규격화된 무게 1kg 내외의 초소형 위성
큐브위성 경연대회는 대학(원)생들에게 인공위성을 직접 제작하고 발사 참여의 기회를 부여하는 대회로, 미국?유럽?일본 등 주요 선진국은 2000년 이후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우리나라는 2012년 시범대회로 시작하여 2013년부터 2년마다 개최하였고, 2012~13년 대회에서 선정된 6개팀*의 큐브위성은 2016년 상반기 미국 반덴버그(Vandenberg) 등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 한국과학기술원, 연세대, 한국항공대, 경희대, 충남대, 조선대
금년도는 총 9개 대학 10개 팀이 지원하여 1차(7.16), 2차(8.27) 경연을 통해 최종 3개 팀이 선정되고, 각 팀별로 제작된 큐브위성은 2017년 하반기 발사되어 위성임무 달성여부를 검증 받을 예정이다.
1차 경연에서는 창의적인 과학?기술 임무와 시스템 설계를 평가하여 2배수인 6팀을 선발하고, 2차 경연에서는 큐브위성의 상세설계를 종합평가하여 최종 3개 팀이 선정된다.
최종 선정팀에게 큐브위성 제작비(팀당 1.7억원)와 발사기회를 제공하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위성 설계 검토, 우주환경시험 등 큐브위성제작에 필요한 각종 기술을 지원한다.
※ 1차 경연대회 : 7.16(목), 2차 경연대회 : 8.27(목) / 장소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미래창조과학부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주개발에 관심있는대학(원)생들이 위성을 직접 제작하여 쏘아올림으로써, 미래의 위성개발자, 우주기술 창업가를 육성하여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 ‘우주기술 자립으로 우주강국 실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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