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스마트교통 분야 보안 정책방향 논의
  • 2015-07-16
  • 편집부

- 스마트하이웨이 기술시연 및 관련 산업·보안 전문가 건의사항 청취 -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7월 14일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성남시 분당구)에서 미래형 고속도로인 스마트하이웨이의 시범구축 결과를 공유하고, 스마트카·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 보안분야 전문가 등과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 Cooperative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차량이 도로인프라 및 다른차량과 상호통신하며 교통정보 등 교환ㆍ공유

이번 간담회는, 정보통신기술(이하, ‘ICT’)와 융합된 우리나라 스마트교통의 미래상을 점검하고, 스마트교통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필요한 보안기술과 관련 정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스마트하이웨이 시범도로*‘는 첨단 ICT와 자동차·도로기술을 융·복합시켜 구축한 안전하고 편안한 지능형 고속도로를 구축하기 위한 연구개발 사업의 시범 결과물로, 이번 시연을 통해, 도로인프라와 차량 간 직접 통신을 통한 도로작업 알림 등 돌발상황 감지, 차량이상 알림, 2차 추돌사고 예방 등 다양한 스마트교통 기술을 확인하였다

    *경부고속도로 서울TG∼수원IC(약 11km, 왕복 8∼10차로 구간)에 구축

한편, ‘스마트 교통분야 전문가 정책간담회’에서는 스마트카와 C-ITS 등 스마트교통 산업 및 보안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한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참석자들은 정부가 스마트카와 C-ITS 등 스마트교통 분야 보안 관련 정책 수립시 업계·학계 등 외부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주고, 스마트교통 구축이 본격화됨에 따라 스마트카 대상 해킹 시나리오 발굴 등 보안사고 사전대비를 위한 정부의 선제적인 대응 등을 건의하였다.

    ※미래부는 스마트카 및 C-ITS에서 발생가능한 통신 도청, 원격 해킹 등의 보안위협 방지를 위한 차량-차량, 차량-도로인프라 간 보안통신 S/W와 스마트카 전용 방화벽 개발을 추진 중(‘15년도 융합보안 시범사업)

정한근 정보보호정책관은 “스마트 교통분야 보안정책 마련시 보안업계 이외에도 산업계의 의견도 충분히 수렴할 필요가 있으며, 효과적인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향후에도 관련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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