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대경권 공학교육혁신 산학연 추진단 출범
  • 2015-07-15
  • 편집부

대구‧경북 청년 공학인재 양성과 취업‧창업을 위해 지역 산학연이 발 벗고 나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 이하 산업부)는 7월 14일(화) 영남대학교에서 대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영남대 공학교육거점센터, 대구상공회의소, 경북상공회의소 협의회, 중기중앙회 대경지역본부, 대경권 월드클래스300기업, 대구‧경북테크노파크 등 산학연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지역 청년 공학인재의 산업계 수요기반 현장교육 강화, 지역 우수기업 취업 및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대경권 공학교육혁신 산학연 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 공학교육혁신센터 추진현황 ]

정부는 산업계가 요구하는 현장실무능력을 갖춘 공학인력양성을 위해 ‘07년부터 전국 71개 공과대학* 내 공학교육혁신센터(이하 ‘혁신센터’)를 설치(4년제 공과대학 62개, 2년제 대학 9개)하여, 공대생을 대상으로 캡스톤 디자인 작품 제작, 융합교육프로그램(예: 경영과 특허) 현장실습/인턴십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71개 혁신센터 중 6개를 인근 센터들의 허브역할을 하는 거점센터*로 지정해, 우수 공학교육혁신 사례 및 성과 확산 등을 추진해 왔다.
    * 고려대, 서울과기대, 성균관대, 전북대, 영남대, 부산대

[ 대경권 산학연 추진단 출범 계기 ]

앞서 지난 6월 1일 대한상의 등 산업계*, 전국 71개 공학교육혁신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10개 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테크노파크협의회(18개 지역 테크노파크) 등 산학연 주요 기관들은, 산업계 수요기반 공학교육, 청년 공학인재의 지역 우수기업 취업 및 창업 지원 강화를 위해, 6개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각 지역의 산학연이 참여하는 추진단을 구성하여 적극 협력키로 협약(MOU)을 체결하였으며, 6개 지역 중 처음으로 대구‧경북지역에서 대경권 공학교육혁신 산학연 추진단이 출범하게 되었다.

    *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 17개 산업별 인적자원개발협의체(SC)

[ 추진단 운영계획 ]

대경권 공학교육혁신 산학연 추진단은 영남대학교 등 대구‧경북지역 공과대학과 지역 산업계, 대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대구‧경북지역의 제조업혁신3.0을 선도하고, 미래 신산업을 책임질 청년 공학인재 양성과 이들의 취업 및 창업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 (융합신기술 교육) 제조업혁신을 이끌 8대 핵심 스마트기반기술 중 지역 산업과 연계된 융합신기술 분야*의 학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을 통해 향후에 필요한 기초인력을 선제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 ICT 기반 자동차 스마트 융합부품 분야 (지능형 자동차 및 그린카 분야)

(청년 취업) 월드클래스300 대구‧경북기업(25개사)과 경북TP Pride100 기업, 대경벤처기업연합회 등과 연계하여 현장실습 및 기업체 인사 참여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현장감 있는 공학교육을 실시하고, 혁신센터 교육과정을 통해 양성된 청년 공학인재가 지역 우수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함으로써, 지역의 청년 고용확대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청년 창업)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영남대 및 협력대학 혁신센터의 창의적 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적 아이디어 기획 훈련(C-academy) 및 창업자문(C-Star pitching), 시제품 제작을 위한 실습인프라 활용(C-lab)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대구‧경북지역 공과대학생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프로그램 공동개발 등을 확대할 예정이다.

    * C-academy : 창업 아이디어 기획(Design thinking) 및 훈련·실습 지원
    * C-STAR pitching : 전국민 대상 창의적 아이디어 경선프로그램
    * C-lab : 하드웨어기반 아이디어 시제품 제작 및 사업화·창업지원(최대 5억)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은 인사말씀에서, “앞으로 제조업혁신3.0을 선도할 인재양성 등에 대한 대경권 산학연 추진단에 대한 기대가 크고, 산학연 추진단이 제 역할을 하면, 지역 우수 중소‧중견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 고용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면서, “추진단이 원활히 운영되기 위해서는 산업계와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하다고 말했다.

산업부는 금번 영남대학교에서의 대경권 산학연 추진단 출범에 이어, 수도권 등 나머지 5개 지역 산학연 추진단도 순차적으로 출범시켜, 지역 산업계와 연계한 청년 공학인재 양성 기반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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