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rry Hess,  AWR 마케팅 부사장
“NI 한국지사의 오랜 경험은 AWR의 현지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

Q : AWR의 한국 시장에 진출한지도 1년이 넘었다. 어떻게 시장에 대응하고 있으며 한국시장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듣고 싶다.
Sherry Hess : AWR 한국 지사는 약 1년 전인 작년 3월에 문을 열었다. 그 이래로 판매와 기술지원팀을 가동하며 한국의 마이크로웨이브와 RF 엔지니어들을 지원하고 있다. AWR이 강점을 보이고 있는 시장은 RF PCB, MMIC, RFIC와 모듈 등으로 가전, 통신, 군사 분야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물론 지속적으로 우리는 이러한 영역에 초점을 맞추며, 현지화하려는 노력과 함께 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이다.
한국의 경우 고속의 SI 분야는 새롭게 초점을 맞추는 분야로서 SiP, 플립칩, 온칩 형태의 수동소자, 커넥터 등과 같은 곳에서 볼 수 있는 고속, 고주파의 연결용 3D EM일 것이며, 이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다.
한국시장에서 제품을 알리는데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특히 AWR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학교와 관계 증진을 통하여 우리의 소프트웨어가 제공하는 것을 확실히 전하고자 한다. 사실 이번 주 초에 광운 대학교에서 무료 EM(ElecgtronicMagnetic) 트레이닝을 실시했는데 이 같은 맥락이라고 할 수 있다.

Q :  한국 시장은 종종 무선 통신 분야에서 시험대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국 시장에서의 대응 전략은?
Sherry Hess : AWR에 항상 따라다니는 말이 “무선 혁명을 선도한다”는 것이다 분명히 세계는 더욱 더 무선화 되어가기 때문에 우리의 소프트웨어를 선택하는 일은 증가할 것이다.
현재 우리는 WCDMA에서 3GPP, DVB, WiMAX, 그 이상에 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VSS 소프트웨어 내에서 폭넓은 통신 표준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특별한 영역의 관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는 것처럼 한국은 무선 분야에서 시험대라고 본다. 그만큼 업계를 선도하는 우리에게는 각별한 의미가 있다. 특히 NI와 AWR은 통신 프로토콜 공유를 통해서 시너지를 낼 것이다. LTE를 예로 들면 NI 하드웨어와 함께 생산 현장에서 테스트되고 있는 표준은 AWR이 소프트웨어 프로토타입을 위해 디자인 측에서 사용할 표준 혹은 신호와 같은 것이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서 자연스러운 조화를 통해 상승작용을 낼 것이며 고객들에게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다.

Q : 시장 전략 측면에서 NI가 합병한 이후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AWR의 기존 고객과 관계는 그대로 유지되는가?
Sherry Hess : 중간중간 이 질문에 대해선 약간의 암시를 주었다. 강조하는 의미에서 다시 한 번 분명하게 말하지만 AWR사는 내쇼널인스트루먼트사가 전액 출자한 자회사로 남을 것이다. 이는 곧 우리는 계속해서 우리가 과거에 해왔던 것처럼 기능을 할 것이라는 것을 말한다. 우리가 안리츠, 로데슈바르즈와 같은 다른 T&M 회사들과 함께 상승효과를 위한 관계를 유지할 것이며, 업체의 효율 향상을 위한 생산/테스트 기능 사이에 시너지 효과를 강화하는 다리를 놓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할 것이다.

Q : 합병으로 인해 AWR 한국 지사에 변화가 있을 것인지?
Sherry Hess : AWR 한국지사는 아주 잘하고 있다. 현재 우리는 조직을 키우며 우리 고객 속에서 기업의 이미지를 높여가고 있다. 또한 지사는 우리의 고객을 교육시키고 지원하기 위해서 재능 있고 젊은 RF엔지니어를 고용했다. AWR 한국 지사를 어떻게 할 것이라는 계획은 없다. 단지 AWR은 지금까지 우리가 해왔던 것처럼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시장에서 경쟁사를 뛰어 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러한 과정에 NI 한국 지사는 오랜 경험을 통해 한국시장에서 AWR의 성장 촉진하기 위해 도와줄 방법을 찾을 것이고 지혜, 충고를 줄 것이다.               <이선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