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 여름방학 창의체험 프로그램 운영
  • 2015-07-13
  • 편집부

- 과학관에서 생각을 이끌어 내 보자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소속 국립과천과학관(관장 김선빈)은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창의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창의체험 프로그램은 교육현장의 수요를 반영하여 「생각을 이끌어내는 스스로 과학탐구과정」, 「과학융합탐구과정」, 「진로탐구과정」 등 3개 과정으로 특화하여 진행된다.  
 
「생각을 이끌어내는 스스로 과학탐구과정」은 과학관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기획한 혁신적 교육과정으로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개 세부과정, 8개 반, 128명 정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부과정인 「거꾸로 과학탐구교실」에서는 “파리지옥은 식물일까 동물일까?”란 주제를 놓고 자기 주도적으로 자료를 조사하고 과제를 수행 한 후 짝을 지어 과학토론하기, 실험・관찰하기 등 스스로 과학적 탐구과정을 수행하면서 선생님으로부터 학생으로 진행되는 일반적인 수업 방식과는 거꾸로, 학생들로부터 시작되는 수업을 진행한다.

두 번째 세부과정인 「생각트리 과학탐구교실」에서는 “어떻게 하면 손을 대지 않고 유리잔을 깰 수 있을까?”라는 미션을 수행하면서 다양한 생각들을 이끌어 내고 이를 구조화하는 연습을 진행하게 되는데, 실제로 과학자가 된 것처럼 마치 나뭇가지가 뻗어나가듯 생각・관찰・실험을 이어나가다 보면 어느새 해답을 발견하게 되고 사고의 폭 또한 넓힐 수 있게 된다.

 「과학융합탐구과정」은 최근 과학적 이슈가 되고 있는 자연재해와 우주개척 시대의 도래를 주제로 하여 이를 다양한 관점에서 다룸으로써 과학적 흥미를 일깨우고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는 스토리텔링형 교육과정이다.

6가지 주제로 나누어 28개 반 초등학생 5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데, 역동적 존재로서 지구의 과거와 미래, 향후 인류가 맞게 될 우주 개척 시대의 도래와 이를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 분야들을 다루면서도 전체적으로 하나의 스토리가 구성될 수 있도록 각 주제들을 상호 연계하였다.

이를 통해 각 세부 주제에 대한 심층적 탐구와 함께 큰 주제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할 수 있게 되어 다양한 관점에서 넓게 생각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진로탐구과정」은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미래 유망직종과 관련한 다양한 탐구·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 해 보는 과정으로 항공우주, 뇌공학, 로봇, 생명공학 등을 다룬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8개 주제 12개 반 240명이 신청할 수 있으며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각 분야의 과학자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다.

<저작권자(c)스마트앤컴퍼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100자평 쓰기
  • 로그인

세미나/교육/전시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