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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1 (목)
2026.10.01 (목)
KT, AI와 TV 시청 실측 데이터 활용한 차세대 방송광고 솔루션 선보여
2026-09-30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OAG Korea와 업무협약, 실측 데이터로 광고 미도달ㆍ저빈도 노출 시청자 분석해 추가 도달 고객 발굴



KT(대표이사 박윤영)가 OAG Korea(Omnicom Advertising Group Korea)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와 TV 시청 실측 데이터를 활용한 차세대 방송광고 솔루션 ‘인크리멘탈 리치(Incremental Reach)’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OAG Korea는 TBWA, BBDO, OMG, Mediabrands 등 글로벌 광고·미디어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광고대행 그룹이다. 

 

양사가 협력해 개발한 인크리멘탈 리치 솔루션은 기존 광고 캠페인에서 광고에 노출되지 않았거나 노출 빈도가 낮은 시청자를 분석해 추가 도달을 확대한다. 

 



KT는 약 900만 대 지니 TV 셋톱박스 기반 시청 실측 데이터를 활용해 캠페인 진행 상황과 광고 도달 성과를 신속하게 분석한다. OAG Korea는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광고주의 예산과 채널 운영 전략을 최적화할 수 있는 실행 방안을 제안한다. 

 

광고주는 이를 활용해 동일 시청자에게 광고가 불필요하게 반복 노출되는 것을 줄이고, 한정된 예산으로 더 많은 고객에게 광고를 노출할 수 있다.

 

또한 광고 종료 후 성과를 확인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캠페인 진행 중에도 실측 데이터를 기반으로 광고 도달 현황과 성과를 분석하고 전략을 보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크리멘탈 리치 솔루션은 대시보드에서 캠페인별 도달 현황과 성과를 보여주고, AI 제안서로 광고 효율 향상을 위한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광고주는 이를 바탕으로 실측 데이터에 기반한 분석 결과와 실행 전략을 함께 활용할 수 있다.

 

KT 내부 실증 결과, 동일한 예산과 기간을 기준으로 광고 캠페인을 집행했을 때 인크리멘탈 리치 솔루션을 활용한 캠페인의 도달률은 기존 방송광고 캠페인 대비 약 2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데이터 기반 광고 운영을 통해 추가 고객 도달을 확대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양사는 향후 광고 성과 측정 고도화와 신규 광고 상품 개발, 데이터 기반 미디어 전략 수립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KT 광고사업담당 황민선 상무는 "광고 성과는 측정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 개선으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KT의 실측 데이터와 AI 기술을 바탕으로 광고주가 보다 빠르고 정교하게 광고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OAG Korea 김재우 그룹미디어 헤드는 "광고주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결과 보고서가 아니라 실제 광고 성과를 높일 수 있는 실행 전략"이라며 "인크리멘탈 리치 솔루션을 통해 맞춤형 미디어 전략을 제안하고 광고 효율 향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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