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크웰 오토메이션, ‘연결성 시대의 운영 복원력’ 보고서 발표
연결형 운영·AI 도입·IT/OT 융합 확대로 운영 리스크 증가… 사이버보안 투자 확대
산업 기업들의 사이버보안 보호 수준에 대한 자신감과 실제 운영 리스크 사이에 괴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 Inc.)은 17개국 제조 및 산업 운영 분야 의사결정권자 1,56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결성 시대의 운영 복원력(Operational Resilience in the Age of Connectivity)’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사이버보안 투자가 확대되고 있지만, 이러한 투자가 운영 복원력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최근 산업 기업들은 정보기술(IT)과 운영기술(OT) 시스템을 계속해서 연결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AI) 이니셔티브를 확장하는 한편 기업 전반에서 운영 데이터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에 사이버 관련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이 생기고 있다.
실제 산업 기업의 3분의 1 이상은 성장을 저해하는 주요 외부 요인 중 하나로 사이버보안 위험을 꼽았다. 이는 운영 환경의 연결성이 높아짐에 따라 복원력 강화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릭 카운(Rick Kaun)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사이버보안 서비스 글로벌 디렉터는 "산업 기업들은 사이버보안이 가동시간, 연속성, 생산성, 성장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하지만 단순한 기술 투자만으로는 운영 복원력이나 조직의 보안 태세에 대한 신뢰를 구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진정한 복원력은 사이버 보안이 비즈니스 전략의 필수 요소가 될 때 구축된다”며 “위험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운영 차질에 대비하는 기업은 운영을 보호하고 생산을 지속하며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데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연결성 시대의 운영 복원력’ 보고서는 산업 기업들이 연결성이 높아지는 운영 환경에서 사이버보안을 강화하고 IT/OT 융합을 관리하며 보다 복원력 있는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다룬다.
응답 기업 3곳 중 1곳 이상, 사이버보안 위험을 주요 성장 저해 요인으로 인식
조사 결과, 사이버 사고 증가에도 대응 역량에는 높은 자신감을 나타냈다. 지난 1년 동안 산업 기업의 46%는 사이버보안 사고를 겪었다. 반면 90%는 사고를 예방, 차단 또는 복구할 수 있는 역량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사이버보안의 높은 ROI를 체감했다. 응답 기업의 62%는 이미 사이버보안 플랫폼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버보안은 응답자들이 꼽은 기술 투자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투자수익률(ROI)을 창출하는 분야로 조사됐다.
또한 사이버보안 대응의 일환으로 AI 활용 계획을 밝혔다. 응답 기업의 45%는 향후 12개월 이내에 사이버보안 이니셔티브에 AI와 머신 러닝을 적용할 계획이다.
IT와 OT의 통합 지점은 사이버 사고에 두 번째로 취약한 영역으로 꼽혔다. 동시에 응답 기업의 37%는 IT/OT 아키텍처 보안 강화가 향후 5년간 긍정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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