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제작 경험자의 40.6%가 유료 결제 이력 보유...절반 이상이 첫 제작 이후 30일 안에 영상 다시 제작
아티룸(대표 김동민)은 AI 숏폼 제작 플랫폼 ‘이지컷(EasyCut)’이 7월 25일 출시 이후 7주 만에 누적 매출 1억 원과 회원 1만 5천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김동민 대표는 제품 기획부터 개발·운영, 마케팅까지 사업 전 과정을 직접 이끄는 1인 창업가다. AI를 핵심 업무 파트너로 활용하며, 고객의 요구를 제품 기능으로 구현하고 이를 시장에 알리는 과정까지 주도하고 있다. 제품의 방향과 주요 의사결정을 직접 책임지면서 기술 개발과 고객 확보를 함께 추진하는 방식이라고 전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유료 결제와 반복 이용에서도 성과가 나타났다. 아티룸의 집계에 따르면 영상 제작 경험자의 40.6%가 유료 결제 이력을 보유했다. 첫 제작 후 한 달이 지난 이용자를 대상으로 집계한 ‘30일 내 재제작률’은 54.2%로, 절반 이상이 첫 제작 이후 30일 안에 영상을 다시 제작했다는 것이다.
이지컷은 영상 링크나 파일을 입력하면 AI가 주요 장면을 선별하고 제목과 자막을 적용해 숏폼 초안을 만드는 서비스다. 영상 문맥에 맞는 반응 문구를 생성해 화면에 배치하는 ‘AI 댓글 템플릿’도 제공하며, 해당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최근에는 다른 AI 숏폼 제작 서비스에서도 유사한 댓글 생성·삽입 기능을 선보이고 있다.
‘실시간 인기’와 ‘재사용 허용’ 기능으로 영상 소재 탐색도 지원한다. 재사용 허용 목록에 있는 원본 영상들의 누적 조회수 합계는 10억 회를 넘어섰다. 해당 영상에 적용되는 CC BY는 저작자·출처 표시 등 조건에 따라 재편집과 상업적 이용을 허용하는 라이선스로, 제3자 권리와 플랫폼 수익화 정책은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이지컷은 본업과 병행해 쇼츠 채널을 운영하거나 부업으로 숏폼 제작을 시작하려는 이용자의 제작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8월에는 국내 방송사와 B2B 계약을 체결했으며, 기업별 전용 템플릿을 통한 콘텐츠 제작도 지원한다.
김동민 대표는 “창작자가 소재를 찾고 숏폼으로 완성하는 과정의 부담을 줄이겠다”며,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개인과 기업의 반복 제작 수요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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