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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9 (수)
2026.08.19 (수)
비바랩스, 시니어를 위한 상설 기능체력센터 연다
2026-08-19 김미혜 기자, elecnews@elec4.co.kr

"꾸준히 운동한 주민들의 몸이 달라졌다"…판교종합사회복지관과 측정 결과에 따라 운동도 바꾸는 지속관리체계 구축


경기 성남 판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훈)과 AI 기반 시니어 기능체력 관리기업 비바랩스(대표 임하영)가 복지관 3층에 시니어 기능체력 전문공간인 ‘판교 기능체력센터’를 조성하고 9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 조성은 양 기관이 2025년부터 판교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기능체력 측정과 맞춤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확인한 현장의 필요에서 출발했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부족한 기능을 확인하고 운동한 뒤 재측정을 통해 변화를 살폈으며, 일부는 다음 과정까지 이어서 참여했다는 설명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꾸준히 운동한 주민들의 몸에서는 실제 변화가 나타났다. 2025년 신체학과 참여자 전원의 보행·평형 능력이 개선돼 평균 수행시간이 33.1% 단축됐고, 인지학과에서도 같은 지표가 28.7% 개선됐다. 2026년 얼리스쿨에서는 참여자의 82.4%가 상대악력 향상을 보였다. 과정과 참여자가 달라져도 변화가 반복되자, 양 기관은 측정과 운동, 재평가가 지속되는 상설공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같은 나이라도 필요한 운동은 모두 다르다. 판교 기능체력센터는 질환과 통증 등 위험요소를 먼저 확인하고, 기능체력 측정을 통해 개인에게 부족한 부분을 찾아 운동을 설계한다. 이후 재측정 결과에 맞춰 운동 구성과 강도를 다시 조정한다. 몸이 달라질 때마다 운동도 함께 달라지는 공간이라는 것이다.


센터에서는 12주 교육·측정 과정인 ‘짐피티, GymPT(Golden year making Personal Training)’프로그램과 ‘그룹PT·맞춤PT’를 운영한다. 상시 PT 참여자는 8주마다 기능체력을 재측정하고 결과에 따라 운동을 조정받는다. 개인의 측정 결과는 본인의 건강 리포트와 운동 설계에만 활용하며, 외부에는 개인을 식별할 수 없는 집단 단위의 결과만 활용한다.


양 기관은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의 지역 기반과 비바랩스의 측정·맞춤운동 전문성을 결합해 센터를 지역 주민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 공공형 기능체력 관리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훈 판교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오래 살아가는 것만큼 그 시간을 스스로 걷고 움직이며 보내시는 것이 중요하다”며, “건강관리가 일회성 프로그램으로 끝나지 않도록 주민 곁에서 꾸준히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임하영 비바랩스 대표는 “모두에게 같은 운동을 제공하는 것보다 한 분 한 분의 몸을 이해하고 변화에 맞춰 운동을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판교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주민이 안전하게 운동을 이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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