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1959

2026.08.12 (수)
2026.08.12 (수)
SBS문화재단·한투AC, AI 스타트업 콘테스트 모집한다
2026-08-12 김미혜 기자, elecnews@elec4.co.kr

AI 기술 전반으로 모집 범위 확대… 상금·클라우드 크레딧 총 5억2000만원 지원


SBS문화재단과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대표 백여현)가 AI 스타트업 발굴 콘테스트 'MediA'X' Challenge'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8월 12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8일까지 2주간이며, 총상금 2억6000만원에 동일 규모의 네이버클라우드 크레딧을 더해 5억2000만원 상당을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MediA'X' Challenge는 SBS문화재단과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가 2023년부터 공동 운영해온 기술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이다. 6번의 콘테스트를 거치며 누적 28개사를 선발해 총 9억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7기의 가장 큰 변화는 모집 범위다. 그간 미디어·콘텐츠 영역을 중심으로 기술 기업을 발굴해왔다면, 올해는 에이전트 AI와 피지컬 AI를 포함해 AI 기술 전반으로 대상을 넓혔다. 산업 분야에 제한을 두지 않고, AI 기술 자체의 완성도와 사업화 가능성을 중심으로 심사한다는 것이 운영진의 설명이다. 프로그램명의 'X'는 AI 기술이 각 산업과 만나는 교차점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이번 콘테스트에서는 서류심사와 대면 평가를 거쳐 총 6개팀을 선발하며 수상 규모도 확대되었다.


1위 1개팀에 1억원, 2위 2개팀에 각 5000만원, 3위 3개팀에 각 2000만원이 차등 지급된다. 기술 파트너로 참여하는 네이버클라우드는 여기에 상금과 1:1로 매칭한 클라우드 크레딧을 제공한다. 순위별 상금과 같은 금액의 크레딧이 함께 지급되는 구조로, 상금 2억6000만원과 크레딧 2억6000만원을 합한 총 지원 규모는 5억2000만원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내 AI 생태계에 대한 투자이자 동반 성장의 기회로 보고, 초기 AI 기업이 컴퓨팅 비용 부담을 덜고 기술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선발 기업에는 상금과 크레딧에 더해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의 투자 검토 기회가 주어진다. 라운드가 열려 있는 기업은 콘테스트 직후 심사역 개별 미팅을 통해 검토가 진행되며, 자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바른동행' 연계 참여도 지원한다 수상 기업은 SBS Biz 채널을 활용한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백여현 대표는 "AI 기술이 특정 산업의 이슈가 아니라 모든 산업의 기반 기술이 된 만큼, 올해는 분야를 열어두고 기술 자체의 경쟁력을 보려 한다"며, "상금에서 끝나지 않고 투자 검토와 액셀러레이팅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이 프로그램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SBS문화재단 이경진 국장은 "올해도 기술력을 갖춘 창업팀에 실질적인 도약의 계기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스마트앤컴퍼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100자평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