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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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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셔, 플러그인 방식 적용으로 통합·유지보수 효율성 향상한다
2026-06-18 김미혜 기자, elecnews@elec4.co.kr

신규 임베디드 모듈 ‘netRAPID 90IC’ 공개......산업용 이더넷·필드버스·IIoT 지원, 보안 기능 내장


힐셔(Hilscher)는 안전한 산업용 통신을 위한 신규 임베디드 모듈 ‘netRAPID 90IC’를 공개했다고 6월 17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netRAPID 90IC는 힐셔의 통신 컨트롤러 ‘netX 90’을 기반으로 개발된 플러그인 방식의 임베디드 통신 모듈이다. 장치 제조 기업은 납땜 방식 대신 표준 소켓을 활용해 산업용 통신 기능을 손쉽게 통합할 수 있으며, 생산 과정의 위험과 유지보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신제품은 PROFINET, EtherCAT, EtherNet/IP, CC-Link IE Field Basic 등 주요 산업용 이더넷 및 필드버스 프로토콜을 단일 하드웨어 플랫폼에서 지원한다. 또한 OPC UA와 MQTT를 지원해 산업용 IoT(IIoT) 환경 구축도 가능하며, 18mm×45mm 크기의 소형 설계를 적용해 용접, 드라이브, 측정·제어, 계량, 레이저 기술 등 설치 공간이 제한된 산업용 장비에 적합하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보안 기능도 강화했다. netRAPID 90IC는 CryptoCore 기반 하드웨어 암호화, 보안 부팅, 키 및 인증서 관리 기능을 제공하며, PROFINET Security Class 1과 EtherNet/IP용 CIP Security 등 산업용 보안 요구사항을 지원한다.


힐셔는 특히 유럽 사이버 복원력법(CRA) 등 강화되는 보안 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제품 설계 단계부터 보안 기능을 통합했다고 설명했다.


이 모듈은 디바이스(슬레이브) 형태로 △PROFINET △EtherCAT △EtherNet/IP △CC-Link IE Field Basic △MQTT △OPC UA △PROFIBUS △DeviceNet △POWERLINK △Modbus △Sercos △CANopen △CC-Link 등 다양한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또한 통합 펌웨어 스택을 통해 산업용 현장의 데이터를 별도 게이트웨이 없이 IT 및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전송할 수 있어 상태 모니터링, 자산 관리 등 IIoT 활용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


힐셔 제품 관리자 사이먼 피셔(Simon Fischer)는 “빠른 개발 주기는 물론 보안 및 유연성 부분의 늘어나는 사양에 대한 장비 제조 기업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힐셔는 편리한 통합과 생산 위험의 감소, 사이버 복원력법과 같은 미래 사양에 초기부터 대응 가능한 통신 모듈인 netRAPID 90IC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netRAPID 90IC는 힐셔의 통합 플랫폼 전략에 따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구성 도구, 기술 지원 서비스와 연계돼 제공된다. 이를 통해 개발 기간 단축과 장기적인 산업용 통신 환경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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