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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2 (금)
2026.06.12 (금)
비바랩스, AI 시니어 맞춤 운동관리 플랫폼의 전·후 측정 결과 공개해
2026-06-12 김미혜 기자, elecnews@elec4.co.kr

평균 63세 시니어 맞춤 운동 후 20~30대 최상위 근력 수준 도달...예산·공간 제약 없는 높은 활용성 인정받아


비바랩스(대표 임하영)가 판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한 이지태닉스(EasyTenics) 1.0(시니어 맞춤 운동관리 프로그램)의 전·후 측정 결과를 공개했다.


평균 연령 63세 참여자 17명을 대상으로 약 2~3개월간 이지태닉스(EasyTenics) 1.0을 운영한 결과 참여자의 평균 상대악력은 1차 측정 39.7%에서 2차 측정 44.9%로 상승했다. 전체 17명 중 14명은 1차 측정 대비 상대악력이 개선됐다. (20~30대 여성 평균 악력: 45.5%, 국민체력 100기준)



상대악력은 악력을 체중으로 보정한 값으로, 단순히 악력계에 찍히는 손 힘을 넘어, '내 몸을 스스로 통제하는 독립적인 일상'의 척도다. 무거운 장바구니를 가볍게 들고, 자녀의 도움 없이 꽉 밀폐용기를 열며, 버스나 지하철이 흔들릴 때 손잡이를 꽉 잡아 중심을 잡는 힘이 모두 여기서 나온다는 것이다. 즉, 누군가의 도움 없이 스스로 장을 보고, 외출하고, 안전을 지키는 등 시니어의 삶의 질을 결정짓는 가장 현실적인 지표인 셈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특히 2차 측정 결과를 국민체력100의 20~30대 여성 상대악력 기준에 대입했을 때, 여성 참여자 16명 중 6명은 가장 높은 등급인 1등급 수준에 도달했다. 이 가운데 4명은 30대 여성 1등급 기준까지 넘어섰다.


즉, 이번 결과는 단순히 “시니어 기준에서 좋아졌다”는 의미를 넘어선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일부 참여자는 나이가 들면서 약해진다고 여겨지는 근력 지표에서, 20~30대 여성 기준으로도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수준까지 도달했다.


개별 변화도 뚜렷했다. 56세 여성 참여자는 상대악력이 40.7%에서 59.75%로 상승했고, 58세 여성 참여자는 43.32%에서 53.28%로 개선됐다. 60세 여성 참여자 역시 37.11%에서 49.08%로 상승했다.


비바랩스는 이번 결과가 단순히 운동량을 늘린 결과가 아니라, 참여자별로 부족한 기능을 측정하고 그에 맞는 운동을 배정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지태닉스(EasyTenics) 1.0은 상지근기능, 하지근기능, 유연성, 평형성, 심폐지구력 등을 측정한 뒤 개인별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재측정을 통해 변화를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별도의 고가 장비나 대규모 시설 리모델링 없이, 회원의 신체와 흔히 볼 수 있는 운동 소도구만으로도 개인 맞춤형 운동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덕분에 예산과 공간 제약이 큰 복지관, 지자체, 경로당 등 다양한 현장에서 공백 없이 즉시 도입할 수 있어 높은 현장 활용성을 인정받고 있다.


임하영 비바랩스 대표는 “이번 결과는 시니어도 정확한 측정과 맞춤 운동관리를 통해 젊은 성인 기준에 견줄 수 있는 근력 수준을 유지하거나 회복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복지관, 지자체, 아파트 커뮤니티, 실버타운 등 기관에서도 이제는 단순 운동 프로그램이 아니라 성과를 숫자로 확인할 수 있는 운동관리 모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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