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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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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알토네트웍스, 에이전틱 AI의 전 생애주기 보안 역량 강화
2026-04-02 김미혜 기자, elecnews@elec4.co.kr

프리즈마 AIRS 3.0 출시 및 프리즈마 SASE 고도화..통합 보안으로 AI 기반 업무 환경 대응


팔로알토네트웍스는 4월 2일 AI 보안 플랫폼 ‘프리즈마 AIRS 3.0(Prisma AIRS 3.0)’을 공개하고, 프리즈마 브라우저 및 프리즈마 SASE 기능을 고도화하며 에이전틱 AI 시대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자율적으로 작동하는 AI 에이전트 중심 환경 전환에 맞춰 에이전틱 AI의 전 생애 주기를 보호하는 보안 역량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프리즈마 AIRS 3.0은 기업이 단순히 AI의 응답을 모니터링하는 수준을 넘어, AI가 실제로 수행하는 작업까지 안전하게 통제하고 승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기반 업무 환경 전환은 섀도우 AI, 에이전트 정체성 관리, 런타임 보안, 자동화된 거버넌스 등 새로운 보안 과제를 동반하고 있다. 팔로알토네트웍스는 특히 많은 기업들이 AI의 발화는 확인할 수 있지만 실제 행동에 대해서는 가시성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프리즈마 AIRS 3.0은 이러한 격차를 해소하고, 설계 단계부터 실행 단계까지 AI 에이전트를 보호할 수 있는 통합 보안 체계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난드 오스왈 팔로알토네트웍스 AI 및 네트워크 보안 부문 총괄 부사장은 “에이전틱 AI는 단순한 대화를 넘어 자율적인 실행으로 확장되며 생산성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며, “프리즈마 AIRS 3.0은 에이전틱 AI를 발견·평가·보호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이 보다 안전하게 AI 기반 환경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프리즈마 AIRS 3.0은 분산된 개별 보안 솔루션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AI 애플리케이션과 자율형 에이전트 전반의 주요 위협과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SaaS, 엔드포인트 등 다양한 환경에서 실행되는 AI 에이전트와 모델, 연결 구조를 식별하고 인벤토리화해 기존 보안 도구로 탐지되지 않던 영역까지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에이전트 구조를 분석하고 취약점을 탐지하는 ‘Agent Artifact Security’와 실제 공격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하는 ‘AI 레드 팀잉(AI Red Teaming)’을 통해 AI 관련 위험을 사전에 식별하고 대응 정책을 제안한다. 여기에 ‘AI 에이전트 게이트웨이(AI Agent Gateway)’를 통해 런타임 보안, 에이전트 정체성 관리, 거버넌스, 가시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며, 향후 엔드포인트 기반 AI 애플리케이션까지 보호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팔로알토네트웍스는 이와 함께 에이전틱 AI 시대에 최적화된 보안 브라우저 ‘프리즈마 브라우저(Prisma Browser)’의 고도화도 공개했다. 회사 측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프리즈마 브라우저가 단순한 웹 접근 도구를 넘어 AI 에이전트 기반 업무 환경을 위한 보안 워크스페이스로 확장됐다고 설명했다.


팔로알토네트웍스에 따르면 현재 브라우저는 업무 시간의 약 85%가 이뤄지는 핵심 업무 환경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에이전틱 AI 도입으로 그 역할은 더욱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는 섀도우 AI 에이전트, 프롬프트 인젝션 공격, 에이전트 하이재킹 등 새로운 유형의 보안 위협을 동반하고 있다. 프리즈마 브라우저는 이러한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에이전틱 기능과 보안 기반을 결합한 통합 환경을 제공한다.


프리즈마 브라우저는 다양한 LLM과 AI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업무 목적에 맞는 AI 도구 선택을 가능하게 하고, 사용자와 AI 간 활동을 자동 식별해 콘텐츠 기반 정책을 적용함으로써 민감 정보가 외부 AI 서비스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웹 환경 내 악성 명령을 탐지해 프롬프트 인젝션 공격을 차단하고, AI 에이전트가 의도하지 않은 행동을 수행하지 않도록 보호한다. 이와 함께 사람과 AI의 행위를 구분하고 의도를 분석해 책임성과 추적 가능성을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규제 대응과 거버넌스 지원 기능도 강화했다.


아난드 오스왈 부사장은 “기업들은 새로운 에이전트 기반 인력을 도입하고 있지만, 자율성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보안이 전제돼야 한다”며, “프리즈마 브라우저는 AI 기반 데이터 보호와 AI 상호작용 보안을 브라우저에 직접 내재화해 기업이 보다 자신 있게 AI 전략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프리즈마 브라우저 업데이트는 팔로알토네트웍스의 통합 SASE 플랫폼 ‘프리즈마 SASE’ 고도화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이기도 하다. 팔로알토네트웍스는 프리즈마 SASE가 Precision AI 기반으로 유니버설 제로 트러스트를 구현해 어디서든 일관된 보안과 성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에이전틱 브라우징, 자율형 운영, AI 기반 데이터 보호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기업의 AI 기반 업무 환경을 보호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프리즈마 SASE는 반복적인 장애 대응과 수동 작업을 줄여 IT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AI 도구와 에이전트를 포함한 전체 환경에서 민감 데이터를 탐지·보호해 섀도우 AI로의 정보 유출을 방지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대규모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과 보안을 제공해 핵심 업무의 연속성을 지원한다.


팔로알토네트웍스는 이번 프리즈마 AIRS 3.0 출시와 프리즈마 브라우저, 프리즈마 SASE 고도화를 통해 에이전틱 AI 시대에 기업이 보안과 생산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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