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 선정...방산용 4족 보행 로봇에 구조전지 적용한 차세대 배터리 에너지 솔루션 개발
사성파워(대표 박미영)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그램(DIPS)’에 선정됐다고 3월 31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사성파워는 창업 사업화 자금 지원과 함께 기술 고도화, 대·중견기업과의 협업, 투자 유치 연계 등 정부 차원의 종합 지원을 받게 된다는 설명이다.
DIPS는 AI 등 6대 전략 산업과 방산, 우주항공, 로봇, 에너지 분야 등 12대 신산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딥테크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성파워는 기술 완성도와 혁신성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고 전했다.

사성파워는 4족 보행 로봇의 다리 모듈(Leg module/Distributed module)과 몸체 모듈(Hub module/ Integrated core module)에 구조전지를 적용한 차세대 배터리 에너지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기존 로봇은 평균 약 2시간 수준의 짧은 운용 시간이라는 한계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배터리를 추가할 경우 무게 증가로 인해 기동성과 운용 효율성이 저하되는 문제점이 존재했다.
이에 사성파워는 로봇 다리 모듈의 구조체에 에너지 저장 기능을 통합한 구조전지 기술을 적용했다. 구조전지는 배터리와 구조체가 통합된 영역에서 배터리 성능을 구현하는 기술로, 무게 증가 없이 시스템의 에너지 성능을 높일 수 있어 운용상 연속 임무 지속시간을 기존 2시간 대비 6시간 이상으로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해당 기술은 유리섬유 기반 복합소재와 고에너지 밀도의 리튬 이차전지 적층 제조 기술로 구현되며,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및 열관리 시스템(BTMS)을 일체형 구조전지 아키텍처로 통합하여 Vent 통합 복합재 구조전지로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이 기술은 저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며, 금번 프로젝트를 통해 실증 및 협업체계 구축이 진행될 예정이다.
회사는 구조전지 기반 로봇 모듈의 상용화를 통해 로보틱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2028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4족 보행 로봇을 넘어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박미영 대표는 “초격차 스타트업 선정은 구조전지 기반 로보틱스 기술의 전략적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기존 배터리 구조의 한계를 극복하고, 경량화와 장시간 운용이 가능한 차세대 로봇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지원을 기반으로 기술 고도화와 양산 체계 구축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성파워는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기존 구조전지 부품 사업을 넘어 완성형 제품 사업으로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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