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퓨전 인수 기반 컴플라이언스·대출 워크플로우 통합… AI 에이전트로 분석·의사결정 속도 개선
유아이패스(UiPath)는 금융 범죄, 컴플라이언스, 대출 심사 등 금융기관의 복잡한 운영 워크플로우 자동화를 지원하도록 설계된 신규 에이전틱 AI 솔루션을 발표했다. 금융기관은 변화하는 규제 요건, 높아지는 사기 위험, 보다 빠르고 원활한 대출 경험에 대한 기대 증가 등 다양한 압박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과제는 조사 지연, 대출 의사결정 지연, 컴플라이언스 리스크 증가로 이어지는 운영 및 데이터 병목 현상으로 인해 더욱 심화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아이패스는 최근 완료한 워크퓨전(WorkFusion) 인수를 기반으로 전용 에이전틱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워크퓨전은 금융 범죄 컴플라이언스 분야 AI 에이전트 선도 기업으로, 이번 인수를 통해 유아이패스는 금융 서비스 산업을 위한 에이전틱 AI 기반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에이전틱 AI, 자동화, 오케스트레이션, 그리고 강력한 데이터 거버넌스를 결합한 유아이패스 솔루션은 규제 준수에 필요한 보안성과 투명성, 감사 가능성을 유지하면서 복잡하고 중요한 프로세스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마크 루빈스타인(Mark Rubinstein) 유아이패스 금융 서비스 솔루션 제품 관리 담당 디렉터는 "은행과 금융기관은 강화되는 규제 요구와 보다 신속한 고객 의사결정에 대한 수요 증가라는 두 가지 핵심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다"며, "유아이패스 솔루션은 사기 탐지, 컴플라이언스, 대출 전반에 걸친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하고 오케스트레이션함으로써, 팀이 전체 프로세스를 일일이 검토하는 대신 부가가치가 높은 예외 처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기존 시스템을 전면 교체하지 않고도 이를 보완·확장하는 방식으로 적용 가능해, 최소한의 운영 중단으로 혁신을 가속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금융기관은 거버넌스를 저해하지 않으면서도 속도를 높일 수 있으며, 리스크 및 컴플라이언스 팀은 전반에 대한 가시성과 통제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보다 효율적이고 규제를 준수하는 대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금융 서비스: 금융 범죄 컴플라이언스
유아이패스는 워크퓨전의 금융 범죄 컴플라이언스에 특화된 AI 에이전트를 유아이패스 자사 플랫폼에 통합해 '금융 범죄 컴플라이언스를 위한 유아이패스 솔루션(UiPath Solution for Financial Crime Compliance)'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제재 대상 스크리닝(sanctions screening), 경보 검토, 부정적 미디어 모니터링 등 주요 애널리스트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해 금융기관이 경보 미처리 건을 줄이고, 조사자 생산성을 향상시키며, 견고한 거버넌스와 감사 가능성을 유지하면서 규제 준수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에이전트는 감시 목록 경보를 분석하고, 내부 및 외부 데이터 전반의 맥락 정보를 검토해 조사자에게 전달할 관련 사례를 식별한다. 또한 부정적 미디어 에이전트는 다양한 뉴스 및 정보 소스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부정적 보도를 감지하고 이를 신속히 추출함으로써, 건당 수동 조사 시간을 기존 10~20분에서 약 1~2분 수준으로 크게 단축한다. 이를 통해 금융기관은 사기 및 고위험 고객 관계에 대한 조기 경보 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검토의 일관성을 높이고 리스크 커버리지를 확대할 수 있다.
온니 찬(Onni Chan) 밸리내셔널뱅크(Valley National Bank) 제재 컴플라이언스 매니저는 "거래 스크리닝 경보 검토를 위한 AI 에이전트 도입 이후 제재 적중 건 검토의 61%를 자동화했으며 현재 월 평균 1만 4,000건의 경보를 처리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지점 및 운영 인력 리소스가 확보되고 결제 속도도 빨라지며 직원 경험도 개선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는 매우 의미 있는 결과로, OFAC(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 관련 처리 물량을 실질적으로 줄이면서 AI 혁신과 규모 확대를 동시에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뱅킹: 대출 실행(Loan Origination)
은행의 대출 실행 프로세스에는 여전히 수작업 비중이 높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단계가 많다. 많은 금융기관이 수동 데이터 입력, 일부 서류의 종이 기반 처리, 심사 과정에서의 인력 검토에 의존하고 있으며, 상업용 부동산 대출이나 주택담보대출과 같은 복잡한 대출의 경우 광범위한 수작업 개입이 필요해 상당한 지연이 발생하기도 한다.
유아이패스의 대출 솔루션(UiPath Lending Solutions)은 기존 대출 실행 시스템, 코어 뱅킹 플랫폼 및 다양한 데이터 소스와 원활하게 연동되어 대출 접수 및 초기 설정, QA/QC(품질 보증 및 품질 관리) 등의 수작업 프로세스를 간소화한다. 이를 통해 대출 담당자는 철저한 품질 보증과 컴플라이언스를 바탕으로 리스크를 완화하고 규제 준수를 보장하면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또한 유아이패스 마에스트로(UiPath Maestro)를 활용해 AI 에이전트, 자동화 워크플로우, 담당자 의사결정을 기존 대출 플랫폼 전반에서 통합·오케스트레이션함으로써, 대출 서류 검토 및 검증, 리스크 분석, 감사 및 에스컬레이션 관리 등을 자동화한다. 기존 시스템과의 유연한 통합을 통해 은행은 대규모 시스템 변경 없이도 대출 처리 속도를 높이고, 운영 리스크를 줄이며, 고객 대출 경험을 개선할 수 있다.
줄리 오지엠키에비치(Julie Oziemkiewicz) 레이크미시간크레딧유니언(Lake Michigan Credit Union, LMCU) 홈 에퀴티 담당 디렉터는 "LMCU는 효율성을 높이고 회원들에게 보다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유아이패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홈 에퀴티 프로세스 내 자동화 기회를 발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유아이패스와 같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며, 이들의 자동화 솔루션이 LMCU 회원들에게 제공할 가치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돔 디마이오(Dom DiMaio) 선코스트크레딧유니온(Suncoast Credit Union) 상업 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우리는 회원의 삶을 개선하고 2030년까지 250만 명의 회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자동화는 이러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대출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QA/QC 팀은 대출 종결 후 서류를 수작업으로 검토하는 데 많은 시간을 소요해 왔다"고 말했다.
도티 던(Dottie Dunn) 인텔리전트 오토메이션 디렉터는 "유아이패스는 선코스트와 협력해 대출 서류 수집, 기록 시스템 대조, 팀 인사이트 제공 기능을 갖춘 플랫폼을 공동 개발해 검토 및 감사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접근 방식은 검토 속도를 높이고 팀의 업무 처리 역량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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