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콜랩, 데이터센터 직접 칩 냉각 및 수처리 기술 세미나 개최
  • 2025-12-05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실시간 수질 모니터링 통한 AI 데이터센터 냉각 인프라 기술 인사이트 제공 예정


한국이콜랩(대표 류양권)이 이달 12일 서울 강서구 코트야드메리어트 마곡 보타닉파크에서 ‘인공지능(AI) 인프라 대전환: 액체 냉각(Liquid Cooling)이 바꾸는 데이터센터의 미래’를 주제로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이콜랩이 주최하고 매거진 칸이 주관한다. AI 데이터센터 운영, 설비 및 엔지니어링 담당자와 투자사 관계자가 참석해 차세대 냉각 기술과 수처리 관리, 그리고 실시간 운영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국이콜랩은 AI 데이터센터의 냉각수 운용 부담을 줄이고 시스템 신뢰성 향상을 위해 3D TRASAR™와 Water Quality IQ™ 솔루션을 활용해 실시간 수질 분석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한국이콜랩은 이번 세미나에서 냉각 효율 극대화와 시스템 운영 비용 절감의 실제 효과를 소개하고, AI 데이터센터 냉각 인프라 최적화를 위한 기술적 인사이트를 공유할 계획이다.

발표에는 한국이콜랩 류양권 대표와 데이터센터 사업부 임직원 외에 한국데이터센터에너지효율협회(KDCEA) 송준화 국장, 국립한밭대학교 조진균 건축설비시스템공학과 교수, 그리고 데이터센터 열관리 설계 전문기업 ㈜하이멕의 연창근 총괄사장이 참여한다. 발표자들은 DLC(Direct To Liquid Cooling, 직접 칩 냉각) 및 냉각수 처리 관련 경험을 토대로 향후 AI 데이터센터 설계 방향과 냉각 인프라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세션에서는 실제 운영 환경에서 확인된 수질 관리 기준과 리스크 대응 사례, 실시간 데이터 기반 관리 성과 등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DLC가 AI 데이터센터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강화하는 핵심 기술로 확산될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이콜랩은 TCS 루프(Technology Cooling System Loop)에서 발생 가능한 냉각수 리스크와 해결 경험을 공유하며, 이어 ‘3D TRASAR™ for DLC’ 솔루션을 통해 글라이콜(Glycol) 농도를 실시간 모니터링 및 관리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과 선제 대응이 AI 데이터센터 안정적 운영에 기여하는 효과를 구체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한국이콜랩 류양권 대표는 “최근 AI 학습량 및 처리량 증가에 따른 고발열 환경으로 인해 액체 냉각 기술과 정교한 수처리 관리가 AI 데이터센터 운영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라며 “한국이콜랩 기술이 운영 비용 절감과 데이터센터 신뢰성 확보에 어떻게 기여하고, 냉각 효율과 운영 안정성을 어떻게 높이는지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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