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산업을 위한 혁신 제조 기술 컨퍼런스 2025’ 개최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이하 헥사곤)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항공산업을 위한 혁신 제조 기술 컨퍼런스 2025’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헥사곤을 비롯해 그롭코리아㈜, 블라자 스위스루브 코리아㈜, (주)졸러코리아, (주)볼머코리아 등 항공 제조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공동 주최하며, 각 사 관계자들이 연사로 참여해 항공 산업의 디지털 전환, 정밀도 향상, 생산성 제고, 자동화를 위한 통합 솔루션을 소개하고, 관련 기업 간 협력과 기술 교류를 도모했다.
홍석관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의 메트롤로지 사업부 사장이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홍석관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의 메트롤로지 사업부 사장이 ‘헥사곤 기술을 활용한 항공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홍 대표는 전 제조 과정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는 헥사곤의 기술 가운데, 특히 측정 기술을 중심으로 항공 제조 현장에 실제 적용된 사례들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헥사곤이 측정 기술을 기반으로 제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이를 품질 모니터링 및 공정 최적화에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3D 스캐닝, 정밀 계측,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솔루션이 항공기 부품의 설계 검증과 자동화된 검사 공정에 실제로 적용된 사례도 함께 소개했다.
또한 헥사곤은 최근 차세대 레이저 트래커 ‘라이카 앱솔루트 트래커 ATS800’을 출시하며 대형 항공 부품 측정의 자동화와 정밀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ATS800은 레이저 트래킹과 다이렉트 스캐닝 기능을 결합한 장비로, 빠르고 안정적인 비접촉 측정을 통해 항공우주 제조 현장의 품질 검사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이번 행사에는 ATS800 및 헥사곤의 다양한 3차원 측정 장비가 전시되어 참가자들이 실제 솔루션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홍석관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의 메트롤로지 사업부 사장은 “헥사곤은 항공 제조 산업에서 자사의 측정 소프트웨어와 자동화 측정 솔루션을 통해 생산 현장의 정밀도와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왔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항공우주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더욱 가속화하고, 국내 기업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제조 혁신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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