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1959

2026.02.26 (목)
2026.02.26 (목)
에코피스, 자율화·지능화 기반 스마트 수질 관리 시장 공략 나선다
2026-02-26 김미혜 기자, elecnews@elec4.co.kr

AI 자율 로보틱스·실시간 데이터 기술 기반 통합 수질 인텔리전스 전략 본격화


에코피스(대표 채인원)는 AI 기반 자율 수상 로보틱스, 연속 여과 시스템, 디지털 트윈 데이터 플랫폼을 결합한 통합 수질 인텔리전스 체계를 기반으로 국내외 수질 관리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후변화와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전 세계 담수 자원의 질과 양이 동시에 위협받고 있다. 특히 녹조(유해 남조류) 현상은 한반도를 비롯한 동아시아 전역에서 발생 빈도와 강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상수원 오염, 수산업 피해, 관광 산업 위축 등 복합적인 경제·사회적 손실로 이어지고 있다.



기존의 화학적 처리, 수동 준설, 정적 폭기 장치 중심의 전통적 수질 관리 방식은 광범위한 수역에서의 실시간 대응과 지속 운용 측면에서 구조적 한계를 보여왔다.


에코피스는 자율 로보틱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합한 엔드투엔드 수질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실제 현장 환경에서의 실증을 통해 기술 완성도를 높여왔다. 해당 플랫폼은 물 환경 데이터를 수집·분석·예측·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 체계를 지향한다.


세 가지 핵심 기술 축 기반 통합 수질 인텔리전스


에코피스의 수질 인텔리전스 플랫폼은 다음 세 가지 기술 요소로 구성된다.


1. AI 기반 자율 수상 로보틱스

대표 제품인 ‘ECOBOT’과 ‘힐링보트’는 AI 자율 항법 시스템을 기반으로 호수, 강, 저수지, 도심 수변, 항만 등 다양한 수상 환경에서 무인 운용이 가능하다. 실시간 수질 데이터 수집과 녹조 및 부유 오염물질 제거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며, 24시간 지속 운용을 통해 사전 예방적 수질 관리 체계를 지원한다.


2. 연속 여과 시스템

연속 여과 기술은 필터 교체 없이 장기간 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으며, 녹조 및 유기물 제거 과정에서 운용 중단을 최소화한다. 급격한 오염 부하 증가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 유지가 가능하도록 최적화되어 있다.


3. 디지털 트윈 기반 데이터 플랫폼

로봇 플랫폼과 현장 센서가 수집한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실제 수상 환경의 가상 모델을 실시간으로 구현한다. 이를 통해 수온 성층화, 영양염류 농도 변화 등 녹조 발생의 전조 신호를 조기에 감지하고,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에코피스 채인원 대표는 “수질 문제는 지역 단위 대응을 넘어 구조적·지속적 관리 체계로 접근해야 할 과제”라며, “AI 자율 로보틱스와 데이터 기반 운영 체계를 통해 수질 관리의 자동화·지능화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엔환경계획(UNEP)에 따르면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2050년까지 전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심각한 물 부족 상황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스마트 수질 관리 시스템에 대한 글로벌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자율화·지능화 기반 솔루션 시장 또한 중장기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코피스는 국내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레퍼런스를 확대하는 한편, 동남아시아·중동 등 물 환경 문제가 심각한 지역으로의 해외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상수원 및 광역 상수도 관리, 정수장 전·후단 수질 모니터링 등 공공 상수도 관리 분야로의 적용 확대를 추진하는 동시에, 산업용 수처리, 수산양식, 친수 도시 개발 분야 등 민간 B2B 영역으로도 사업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c)스마트앤컴퍼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100자평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