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전 분기 매출 50% 성장·신규 고객 100% 증가...멀티클라우드·온프레미스 아우르는 ‘AI 애니웨어’ 전략 본격 확산
클라우데라(한국지사장 최승철)가 새로운 회계연도를 시작하는 연례 세일즈 킥오프 행사에서 지난 회계연도 성과와 향후 전략을 발표하며, 하이브리드 데이터·AI 플랫폼 전략의 실행 성과를 공유했다.
클라우데라는 직전 분기인 지난 회계연도 4분기에 신규·확장 매출이 전년 대비 50% 성장했으며, 연간 반복 매출(ARR)도 증가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특히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4분기 신규 고객 수가 100%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 에지 환경 전반에서 유연하고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는 데이터·AI 플랫폼 수요 확대가 성장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클라우데라는 데이터가 위치한 환경에 관계없이 배포 가능한 ‘AI 애니웨어(AI anywhere)’ 전략을 기반으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이 보안을 유지하면서 인사이트 도출과 운영 효율화를 동시에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타이쿤(Taikun) 인수를 통해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쿠버네티스 및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통합 제어 플레인을 기반으로 데이터 서비스와 AI 플랫폼 전반의 배포·운영을 일관되게 지원하는 구조를 구축했다.
지난 1년간 클라우데라는 다음과 같은 제품 혁신을 발표했다.
· 클라우데라 옥토파이 데이터 리니지, SDX, 트리노(Trino)를 통합해 데이터 자산 전반에 대한 접근·제어·거버넌스 기능 강화
· 아이스버그 REST 카탈로그 및 레이크하우스 옵티마이저 고도화를 통한 오픈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지원 확대
· 방화벽 내부에서 GPU 기반 생성형 AI를 운영할 수 있는 온프레미스용 프라이빗 AI 출시
·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AI 기반 분석 기능을 확장한 데이터 비주얼라이제이션 업데이트
또한 TX-RAMP 레벨 2, GovRAMP Moderate, FedRAMP Moderate 인증을 유지하며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의 보안·규제 요건을 충족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파트너 생태계도 확대했다. 서비스나우, 갈릴레오 AI 등 AI 생태계 파트너를 추가했으며, 인텔과는 아태지역 산업별 AI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체인가드와는 컨테이너 이미지 단계에서부터 보안을 내재하는 ‘시프트 레프트’ 접근 방식을 통합했고, AWS 및 델 테크놀로지스와도 프라이빗 AI 및 소버린 클라우드 환경 대응을 위한 협력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통신 인프라 AI 혁신을 위한 ‘AI-RAN 얼라이언스’에 합류했으며, 인도 크루트림(Krutrim)과의 협력을 통해 대규모 분석 및 데이터레이크 워크로드 지원 사례를 확대했다.
클라우데라는 이러한 플랫폼 고도화와 생태계 확장을 기반으로 금융, 공공, 통신 등 규제·데이터 집약 산업에서 고객 기반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분석기관 평가에서도 데이터 패브릭 플랫폼 및 통합 AI 플랫폼 부문에서 리더로 선정됐다.
패트릭 무어헤드 무어 인사이트 앤 스트래티지 CEO는 “기업들이 AI PoC 단계를 넘어 실제 비즈니스 성과 창출 단계로 이동하면서, 모든 환경에서의 데이터 관리와 거버넌스, AI 배포 역량이 핵심 요건이 되고 있다”며, “클라우데라의 성장세는 이러한 수요 변화에 대한 실행력을 반영한다”고 평가했다.
클라우데라는 미국 산호세와 사우디아라비아에 신규 오피스를 개설했으며, 최근 570명 이상의 인재를 영입했다. 올해는 약 650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찰스 샌즈버리 클라우데라 CEO는 “기업들이 안전하고 유연한 AI 운영을 요구하는 가운데, 다양한 환경에서 데이터와 AI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강화된 로드맵과 인재 투자를 바탕으로 새로운 회계연도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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