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가텍, AI 워크로드 에지에서 처리 적합한 COM 익스프레스 컴팩트 모듈 발표
  • 2023-12-20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탑재, 에지 디바이스를 위한 차세대 AI 컴퓨팅에 적합

콩가텍이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가 탑재된 최신 COM 익스프레스 컴팩트 모듈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CPU(중앙처리장치), GPU(그래픽처리장치), NPU(신경망처리장치) 등 이종 컴퓨팅 엔진의 차별화된 조합을 제공하는 이 최신 모듈은 요구조건이 까다로운 AI 워크로드를 에지에서 처리하기에 적합하다.

일반적 컴퓨팅을 위한 강력한 P 코어와 뛰어난 효율의 E 코어, 그래픽 집약적 작업을 위한 고성능 인텔 아크(Arc) GPU에 더해 통합 NPU인 인텔 AI 부스트가 내장되어 전체 컴퓨터 아키텍처에 고도의 신경망 처리 기능을 제공한다.



이 통합 NPU은 외장 가속기에 비해 낮은 시스템 복잡성과 적은 비용으로 고급 인공지능 워크로드의 고효율 통합을 가능하게 한다.

새롭게 출시된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기반 컴퓨터 온 모듈은 자동 생성된 주요 데이터가 의료진을 지원하는 수술용 로봇, 의료 영상 및 진단 시스템에서 고성능의 실시간 컴퓨팅을 강력한 AI 기능과 통합하는데 있어 특히 유용하다. 또한, 품질 검사 시스템, 고정식 로봇 팔, 자율주행로봇(AMR), 무인운반차(AGV) 등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도 적합하다. 

팀 헨릭스(Tim Henrichs) 콩가텍 글로벌 마케팅 비즈니스 개발 부사장은 “새롭게 출시된 conga-TC700 COM 익스프레스 컴팩트 컴퓨터 온 모듈은 플러그앤 플레이(Plug-and-Play, PnP) 방식의 폼팩터로 애플리케이션-레디 AI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고객 솔루션 중심의 제품 및 서비스 생태계는 산업 공정 제어, 마이크로그리드 컨트롤러, 의료용 초음파 및 X-ray 진단기, 자동 체크아웃 단말기, 강력한 AMR 등에서 요구되는 강력한 AI 기능을 갖춘 최신 x86을 구현하기 위한 출시 시간을 단축해준다”며 “OEM 기업들은 모듈 교환을 통해 기존의 애플리케이션을 간단히 업그레이드할 수 있고 최첨단 AI 기술을 즉시 활용할 수 있다. x86 기반 시스템에 인공지능을 통합하는 것이 이보다 더 수월한 적은 없었다” 고 말했다.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코드명 메테오 레이크)가 탑재된 conga-TC700 COM 익스프레스 컴팩트 컴퓨터 온 모듈은 현존하는 x86 클라이언트 단일 칩 시스템(SoC) 중 전력 효율이 가장 높은 제품이다. 최대 6개의 P 코어, 8개의 E 코어와 2개의 저전력 E 코어가 최대 22 스레드를 지원해, 분산된 디바이스를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하여 총소유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최대 8개의 Xe 코어와 최대 128개의 EU가 있는 SoC 통합형 인텔 아크 CPU는 최대 2x 8K 해상도의 놀라운 그래픽 처리와 초고속 GPGPU 기반 비전 데이터 처리(선처리)를 제공한다. 또한, NPU 인텔 AI 부스트가 내장되어 머신러닝 알고리즘과 AI 추론 실행의 효율이 탁월하다. 5600 MT/s의 인밴드 ECC(IBECC)가 포함된 최대 96 GB의 DDR SO-DIMM(small outline dual in-line memory module)은 고도의 전력 효율로 높은 데이터 처리량과 낮은 지연 시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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