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CM4774 발표로 네비게이션 기술 리더십 확장 및 사용자 경험 향상
- 갈릴레오 등 6개의 위성단 동시 지원하여 정확도 향상
- AP로부터 데이터 오프로드하여 전력 소모량 대폭 축소
- 개선된 위치 인지를 위한 사용자 행동 인식 제공

세계적인 유, 무선 반도체 업체 브로드컴은 유럽 연합(EU)이 구축하고 있는 세계 위성 시스템인 갈릴레오(Galileo)를 지원하는 업계 최초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위치 허브를 오늘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브로드컴의 BCM4774는 갈릴레오 뿐아니라, GPS, GLONASS, SBAS, QZSS 및 BeiDou 위성 시스템을 동시에 지원한다. 갈릴레오 위성 30대 추가가 계획되어 있기 때문에, 이 새로운 시스템을 내장 지원하는 스마트폰은 확연히 높은 수준의 정확성과 빠른 초기위치결정시간(TTFF, Time-to-first-fix)으로 향상된 위치 인식을 제공한다. 이 위치 허브의 독특한 아키텍처는 스마트폰의 메인 AP가 BCM4774로 데이터를 오프로드함으로써 계산 부하를 줄일 수 있게 하며, 연장된 기간 동안 슬립 모드로 유지시켜 준다. 브로드컴의 고급 하드웨어 디자인 및 향상된 메모리는 특정 모드에서 모바일 기기의 배터리 수명을 확연히 보존하며, 기존 아키텍처 대비 최대 95퍼센트 적은 전력 소모량을 제공한다.

브로드컴 WCC(Wireless Connectivity Combo) 그룹 수석 부사장인 라울파텔(Rahul Patel)은 "브로드컴은 갈릴레오 위성 시스템을 지원하는 업계 최초의 스마트폰용 GNSS 위치 허브를 발표함으로써, 네비게이션 기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며, “최소한의 전력 소비를 지원하는 동시에 프리미엄 성능과 향상된 기기 인지 능력을 제공함으로써, 위치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브로드컴의 새로운 솔루션은 모바일 기기에서 수집된 데이터에 더 많은 가치를 추가하여, 다양한 상황에 맞게 상태를 인식한다. 가령, BCM4774를 탑재한 스마트폰은 걷고 뛰고 사이클을 타는 사용자 사이의 차이를 구분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데이터 결과를 위해 식별 상태를 비교하는 위치 인식 업데이트를 제공한다. BCM4774와 메인 AP가 직접 데이터를 처리하면서, 브로드컴은 배터리 소모를 줄이고 개발자, OEM업체들이 어떻게 정보를 분석, 전달할지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브로드컴 BCM4774 주요 기능
추가된 온칩 메모리가 복잡한 온칩 위치 / 센서 허브 기능을 제공
사용이 쉬운 API로 OEM업체들이 BCM4774 상에 특정 센서 융합 코드를 포팅할 수 있도록 도와줌
추가 하드웨어 최적화가 센서 퓨전, 온칩 포지셔닝, 지오펜싱, 위치 배칭의 오프로딩을 통해 AP 전력 절감을 더욱 개선시켜줌
GNSS 수신기와 센서 허브의 통합으로 30%의 보드 면적을 줄임
초저전력 온칩 포지셔닝이 GNSS를 사용하여 백그라운드/포어그라운드 위치를 실현
브로드컴의 컨넥티비티 콤보칩 제품군으로의 직접 연결 통신 프로토콜을 사용한 온칩 와이파이 포지셔닝 제공
와이파이, MEMS, GNSS를 포함한 위치 허브로 연결된 모든 기기를 위해 센서 허브에서 가장 큰 배치 공간을 갖춰 강화된 배칭 지원

브로드컴의 BCM4774는 현재 고객사들에 샘플로 공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