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과학 전동엽 기자]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기업들을 위해 삼성SDS가 모든 서비스 역량을 한데 모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레임워크’를 공개했다. 
 
삼성 SDS는 'REAL 2019'를 개최하고 'Realize your vision through Digital Transformation'을 주제로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술과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삼성 SDS는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의 해법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레임워크(Digital Transformation Framework)'를 공개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레임워크는 고객의 생산, 마케팅/영업, 경영시스템 등 전 사업 영역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삼성SDS의 노하우와 IT 신기술 역량을 모아 체계화했다.
 
삼성SDS 홍원표 대표는 “요즘같이 급변하는 시장상황에서 혁신을 말하지 않는 회사는 없는 것 같다. 이 때문에 혁신을 같이할 파트너를 찾는 회사들이 많아지고 있다. 핵심은 어떤 파트터와 어떤 과정으로 혁신을 추진하는가이다”라고 말하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파트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삼성 SDS는 현재 여러 분야에서 많은 기업들의 파트너사로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고 있다. 삼성SDS는 엔터프라이즈에서 필요로 하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플랫폼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레임 워크는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 ▲인텔리전스 팩토리 ▲클라우드 & 시큐리티 ▲ 혁신 기술 4개의 축으로 구성됐다. 
 
인텔리전스 팩토리 부분에서는 크게 두 가지 전략으로 진행하고 있다. 기존의 정보화, 자동화 수준을 넘어 AI기반 지능화로의 전환과 자동화 솔루션 중심의 스마트 팩토리에서 플랫폼 기반 플랜트로의 확대가 그것이다. 인텔리전트 팩토리에 필요한 플랫폼과 그에 탑재될 25개 이상의 솔루션의 완성도를 높혔다. 또한 글로벌 파트너 솔루션도 탑재 가능하다.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에서는 오랜 ERP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스마트 ERP를 구축했다. 본격적인 ERP 구축에 앞서 고객의 현재 수준을 진단하고, 컨설팅, 구축, 운영에 이르는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삼성SDS의 핵심 역량인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차세대 ERP/SCM/IPA 등) △인텔리전트 팩토리(제조/물류/플랜트 지능화) △클라우드 & 보안 △혁신기술&플랫폼(AI/블록체인/IoT) 등을 주제로 총 25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다양한 발표 외에도 참석자들이 기술 적용 사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텔리전트 팩토리, 브라이틱스(AI·Analytics, IoT),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혁신기술 기반 디지털전환 사례가 전시되었다.

삼성SDS 홍원표 대표이사(사장)는 “삼성SDS의 업종 경험, 기술 역량이 집약된‘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레임워크’로 고객의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