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환경 위한 세계 최고 수준의 AI 플랫폼 구현 및 임직원 참여 위한 AI 네이티브 프론트 도어 제시
서비스나우(ServiceNow)가 무브웍스(Moveworks)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사람을 위해 AI를 실질적으로 활용하겠다는 서비스나우의 비전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데 기여한다.
서비스나우의 신뢰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와 지능형 워크플로우가 무브웍스의 직관적인 프론트엔드 AI 어시스턴트, 엔터프라이즈 검색, 에이전트형 추론 엔진(agentic Reasoning Engine)과 결합한다. 이번 인수를 통해 서비스나우 AI 플랫폼의 역량이 확장돼 직원들의 업무 참여 방식이 재정의되고, 더 빠른 성과 창출과 AI 도입 확대, 사용하기 쉬운 AI 경험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아밋 자베리(Amit Zavery) 서비스나우 사장(president) 겸 최고제품책임자(CPO)이자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무브웍스는 모든 산업과 업무 영역에서 사람을 위해 AI를 활용한다는 서비스나우의 비전을 가속화한다”라며, “단일 아키텍처에 20년간 축적된 워크플로우 인텔리전스를 집약함으로써, 양사는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AI 에이전트 운영체제를 구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무브웍스의 AI 어시스턴트와 서비스나우의 에이전틱 플랫폼이 결합되면, 대화를 실제 업무 완료로 전환하는 AI 네이티브 프론트 도어(AI-native front door)가 구축된다"라며, "이를 통해 고객은 문제를 자율적으로 해결하고, 지능형 워크플로우를 실행하며, 보안과 책임성을 갖춘 환경에서 대규모로 성과를 도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바빈 샤(Bhavin Shah) 무브웍스 최고경영자(CEO)는 “무브웍스는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강력한 AI 어시스턴트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됐다”라며, “서비스나우와의 합류를 통해, 무브웍스의 추론 엔진으로 구동되는 AI 어시스턴트 및 엔터프라이즈 검색이 서비스나우의 워크플로우 자동화 및 AI 거버넌스와 결합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에이전트 전략을 모든 조직으로 확장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에이전트는 이미 수천 곳의 서비스나우 고객사에서 대규모 업무 혁신을 이끌며, 응답 시간을 단축하고 측정 가능한 생산성 향상을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나우 내부에서도 AI 에이전트가 IT 요청의 90%, 고객 지원 요청의 89%를 자율적으로 처리해, 문제 해결 시간이 약 7배 단축됐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현재 550만 명의 직원 사용자와 약 250개 공동 고객사가 이미 양사 기술을 함께 사용하고 있다. 서비스나우와 무브웍스는 검증된 접근 방식을 기반으로, 기업 전반의 모든 업무 영역에서 흐름을 만들어내는 에이전틱 AI를 모든 직원에게 제공하고 있다. 무브웍스 고객사의 약 90%가 해당 기술을 전체 직원에게 배포했다. 이는 기업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도입과 활용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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