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기술 교육 브랜드 ‘그로우파이’, AI와 클라우드 등 기초 역량 확보부터 전문성 고도화까지 지원해

2025-12-17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유클릭, AI·클라우드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 및 재직자 대상 공인·전문 교육 과정 운영
 
유클릭(UCLICK)이 새로운 IT 기술 교육 브랜드 ‘그로우파이(Growfy)’를 공식 출범했다. 그로우파이는 AI와 클라우드를 비롯한 첨단 IT 분야에서 기초 역량 확보부터 전문성 고도화까지 단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브랜드로, 기업 고객과 재직자를 대상으로 공인 교육과 맞춤형 전문 강좌를 제공한다.

AI와 클라우드 기술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한 가운데, 전문 인재 확보의 어려움과 실무 중심 교육의 부족은 산업 전반이 직면한 과제로 꼽힌다. 이에 유클릭은 다년간의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 역량과 개인의 커리어 성장을 연결하는 실무 중심 교육 플랫폼을 마련했다.



그로우파이의 교육 과정은 실제 프로젝트 환경을 반영한 실습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업 경험이 풍부한 엔지니어와 전문 강사진이 직접 강의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배운 내용을 곧바로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기업과 개인의 학습 목표에 맞춘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및 엔비디아(NVIDIA) 등에 대한 국제 공인 인증 과정과 연계해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교육 기회를 지원한다.

2026년 상반기 주요 운영 강좌로는 △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운영관리(Oracle Database 23ai Administration) △ 오라클 골든게이트 기본 운영관리 (Oracle GoldenGate Fundamentals) △ 오라클 리눅스 8 시스템 운영관리(Oracle Linux 8 System Administration) 등이 있으며, 모든 과정은 유클릭 휘정 혁신센터에서 대면 강의로 진행한다. 각 강좌는 실무 환경에 최적화된 집중형 학습으로 구성되어, 교육생들이 단기간 내에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아울러, 그로우파이는 오라클 공식 인증 교육 센터(Oracle Approved Education Center)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오라클 시험 바우처(Oracle Technology Exam Subscription)를 홈페이지에서 원화로 직접 결제 및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클릭은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강좌를 향후 온라인 실시간 강의로 확대하여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교육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트렌드에 맞춰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커리큘럼을 지속적으로 보강하고,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의 공인 교육을 추가 제공해 국내 IT 인재 양성의 중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유클릭 이경희 부사장은 “기술 변화의 속도가 그 어느 때보다 빠른 지금, 기업은 늘 숙련된 인재 확보라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라며 “그로우파이는 이러한 고민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생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시점에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 풍부한 AI·클라우드 경험을 교육 과정 전반에 반영해, 산업이 요구하는 실질적 역량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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