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에 최적인 자동차용 8채널 게이트 드라이버 발표

2025-10-15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L98GD8 드라이버(Driver), 완전 구성 가능한 8개 채널 제공해 유연한 하이사이드 및 로우사이드 구성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48V 자동차 전력 아키텍처에 최적화된 L98GD8 드라이버(Driver)를 출시했다.

L98GD8은 완전 구성 가능한 8개 채널을 제공해 유연한 하이사이드 및 로우사이드 구성으로 MOSFET을 구동한다. 58V 전원에서 동작이 가능해 진단 및 보호 기능을 다양하게 지원하면서 안전성과 신뢰성을 보장한다.



48V 전력망을 통해 자동차 제조사는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Starter-Generator) 등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성능을 향상시켜 전기 구동 모드를 확장하고 에너지 리커버리 기능을 높여 새롭게 강화된 글로벌 차량 배출가스 규제 기준을 충족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전기 컴프레서, 펌프, 팬, 밸브 등과 같은 추가 대형 부하에 48V 전력을 공급함으로써 시스템 전반의 전기 효율을 더욱 높이고 차량의 중량도 줄일 수 있다.

ST의 L98GD8은 48V 전력 시스템에서 NMOS 또는 PMOS FET 게이트 구동에 최적화된 통합 솔루션으로 이러한 전환을 지원한다. 독립적으로 구성 가능한 8개 출력 채널을 갖춘 이 단일 드라이버 IC는 개별 전력 스위치로 연결되거나 최대 2개의 H-브리지에서 하이사이드 및 로우사이드 스위치로 연결된 MOSFET을 제어해 DC 모터를 구동한다. 또한 전기식 밸브에 대한 피크-앤-홀드(Peak-and-Hold) 제어 기능도 제공한다. 게이트 전류를 프로그래밍할 수 있어 엔지니어는 MOSFET 스위칭 노이즈를 최소화하면서 EMC(Electromagnetic Compatibility) 규정을 준수할 수 있다.

L98GD8은 자동차 품질 인증과 업계의 높은 안전성 및 신뢰성 요건을 충족하도록 설계돼 채널별로 배터리 단락, 개방 부하, 접지 단락 결함을 진단할 수 있다. 로직 BIST(Built-In Self-Test), HWSC(Hardware Self-Check) 기반 과전압/저전압 모니터링, 구성 가능한 CC(Communication Check) 워치독 타이머 등의 추가 진단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L98GD8은 과전류 감지 기능으로 다양하고 유연한 구성을 지원하며, 외부 MOSFET의 드레인-소스 전압과 외부 션트 저항 전압에 대한 모니터링 기능으로 시스템 신뢰성을 더욱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듀얼-리던던트(Dual-Redundant) 오류방지(Failsafe) 핀으로 지원되는 초고속 과전류 차단 기능, 배터리 저전압 모니터링, 배터리 및 다이 온도 모니터링용 ADC, H-브리지 전류 제한 기능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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