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전 세계 반도체 재료시장 전년대비 2% 감소한 471억 달러
  • 2013-05-22
  • 편집부



SEMI에서 발행한 '글로벌 반도체 재료시장'에 의하면 2012년 전 세계 반도체 매출은 3% 하락했지만, 글로벌 반도체 재료시장은 전년대비 2% 감소한 471억 달러를 기록했다. 반도체 재료시장 매출은 2009년 금융위기 이후 3년간 성장세를 보인 후 2012년 처음으로 줄었다. 전체 웨이퍼 팹 및 패키징 재료시장은 각각 233억 8천만 달러, 237억 4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2011년 웨이퍼 팹 재료시장 매출은 242억 2천만 달러와 패키징 재료는 236억 2천만 달러였다.

2012년은 패키징 재료의 매출이 웨이퍼 팹 재료를 뛰어넘은 최초로 해로 주목할 만하다. 실리콘 매출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결과적으로 반도체 재료시장의 총매출은 전년대비 하락했다.

대만, 최대 반도체 재료 소비시장으로 부상

대만은 대형 파운드리 및 첨단 패키징 기판에 103억 2천만 달러라는 기록적인 금액을 투자하면서 지난 3년 연속으로 반도체 재료 시장에서 최대 소비시장으로 부상했다. 중국과 한국의 재료 시장도 반도체 패키징 재료의 강세로 2012년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일본의 반도체 재료 시장은 7% 축소됐으며 유럽과 북미는 물론, 기타 국가(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의 동남아시아 및 소규모 글로벌 시장)는 수축했다.

한편 SEMI의 반도체 재료 시장 데이터 보고서(MMDS)는 최근 7년간의 데이터와 2년 전망을 제공하며 북미, 유럽, 일본, 대만, 한국, 중국 및 기타 국가(ROW)를 비롯한 7개 지역의 재료시장 부문별 보고서를 분기별로 업데이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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