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ledyne e2v, ‘전력 최적화형 마이크로프로세서’ 포트폴리오 구축
  • 2019-12-04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Teledyne e2v가 성능을 극대화하면서 전력 할당량을 유지해야 하는 사용자 수요를 겨냥해 정교한 형태의 마이크로프로세서 포트폴리오 관련 방법론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고객사 시스템에 공급되는 QorIQ® T-Series와 P-Series (Power Architecture®), ARM® 기반 Layerscape 기기들은 데이터시트 정보에만 의존하는 대신 정교한 방식으로 연구된다. 최근에 진행된 안전 필수 항공우주 분야 고객사 프로젝트에서 Teledyne e2v는 최종 애플리케이션의 전력 소비율을 50% 가까이 절감하는 T1042 멀티코어 마이크로프로세서를 공급하며 전체 시스템이 가지고 있던 제약들을 상당부분 없앨 수 있었다.



최신 임베디드 설계는 높은 수준의 기능성을 요구하기 때문에 엔지니어들은 최대한 많은 처리 용량을 반영하기를 원한다. 그러나 항공전자공학, 군용, 우주 등의 분야는 엄격한 수준으로 기기 내부 전력량을 제한하고 있다.

따라서 전력 소비 관련 파라메트릭 데이터에는 기기 종류와 최악의 운영 환경을 가정해 일정 수준의 차이가 반영된다. 때문에 엔지니어들은 성능이 낮은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지정하거나 실제 용량보다 낮은 빈도로 기기를 구동하는 등 지나치게 조심하게 된다. 이는 지원하는 최대 전략 소비량 내에서 시스템을 운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Teledyne e2v는 시장 최고 수준의 지식과 고신뢰성 프로세싱 솔루션 그리고 마이크로프로세서 제조 파트너사인 NXP의 네이티브 테스트 프로그램을 통해 기기 전력 특성을 잘 이해하는 독보적 수준의 기업이다. 여기에 마이크로프로세서가 장착될 고객사의 다양한 유스 케이스와 실제 애플리케이션 상황을 정확하게 복제함으로써 복합적인 정적/동적 전력 소비 프로파일을 확보할 수 있다. 따라서 당사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데이터시트상의 차이를 넘어 전력 최적화된 하드웨어를 완전하게 보증된 형태로 제공할 수 있다.

최고 수준의 전력 효율성을 갖춘 기기를 전용 애플리케이션에 공급함으로써 엔지니어들은 시스템 설계상의 운영 효율성 수치들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시스템 내부에 헤드룸이 추가로 장착되어 다양한 기능들을 대규모로 통합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설계가 가능해지며, 내구연한도 늘어날 수 있다.

토마 기예망(Thomas Guillemain) Teledyne e2v 마케팅 & 사업개발 매니저는 “고성능 멀티코어 프로세서를 다룰 때는 기기마다 정적 전력이 크게 다르며, 클록 주파수와 프로세스 부하가 동적 전력에 영향을 미친다. 또한 작동 시 온도도 고려되어야 한다”며 “당사의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가시성이 제공되기 때문에 이제 32비트와 64비트 마이크로프로세서를 보다 나은 방식으로 최적화할 수 있다. 따라서 전력 소비량 범위를 유지하면서 최대화된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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