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전망] 데이터센터 변화와 혁신의 중심은 ‘엣지’
  • 2019-01-08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버티브, 2019년 데이터센터 5대 핵심 동향 발표

네트워크 엣지는 데이터센터 분야에서 그야말로 혁신의 중심지가 되고 있다. 엣지 단에서의 기술 혁신은 전 세계 버티브 전문가들에 의해 확인된 2019년의 중요한 데이터센터 동향 중 하나이다. 버티브(Vertiv, 구에머슨 네트워크 파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9년 전세계 데이터센터 5대 핵심 동향을 발표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엣지의 간소화

엣지 서비스는 많은 기업의 디지털 생태계에서 가장 중요한 임무가 되었다. 클라우드 기반 분석과 함께 작동하는 머신러닝 기능을 갖춘 지능형 인프라 시스템은 우리가 생각하는 첨단 컴퓨팅 및 엣지 서비스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그 결과, 엣지 네트워크는 최소한의 관리만을 필요로 하면서 가시성은 향상된 자기복구 기능을 통해 보다 강력하고 효율적으로 개선될 것이다.

2. 인력관리의 변화

데이터센터와 엣지의 진화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는 퇴직자와 교육 대상자가 전 세계 데이터센터 분야에서 해결해야 할 인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로 인해 2019년에는 다양한 이슈들이 터져 나올 것이다. 첫째, 기업들은 데이터센터 직원 고용 방식을 변환하기 시작할 것이다. 둘째, 기업은 운영을 간소화하고, 회사의 전문 지식을 보존하며, 보다 예측 가능하고 효율적인 서비스와 유지관리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 지능형 시스템과 머신러닝 시스템으로 전환할 것이다.

3. 더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UPS 시스템

새로운 대안 배터리는 전력 계통과 보다 매끄럽게 연동할 수 있는 UPS 시스템의 채택 기회를 크게 넓힐 것이다. 단기적으로는 부하 관리와 최대 피크 관리 부문에서 성과가 나타날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전력회사의 전력 계통 운용을 돕기 위해 기업들이 자사 UPS
시스템에 저장된 에너지의 일부를 사용하는 사례도 보게 될 것이다.



4. 표준화 추구


데이터센터에서 장비 구성요소의 표준화와 데이터센터 구축 전반에 걸친 표준화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는 기대할 만 하다. 지역적으로 편차가 있기는 하지만, 후자의 경우는 시스템을 단순화하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일관적인 아키텍처와 장비를 사용하는 모습들이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두 가지 경우 모두, 목표는 장비 비용을 절감하고, 납품 및 구축 일정을 단축하며, 서비스와 유지관리를 단순화하는 것이다.

5. 고출력 프로세서와 첨단 냉각 기술

얼굴 인식이나 고급 데이터 분석과 같은 고급 애플리케이션 실행을 위해 프로세서 활용률이 증가하면서, 고성능 프로세서는 열 관리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이끌어내고 있다. 냉각을 위해 프로세서나 그밖에 다른 소자들을 액체에 일부 또는 전체를 담근다는 뜻의 ‘칩의 직접 액체 냉각’ 방식은 그러한 실용적인 해결책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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